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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저자 변종모
출판사 달(문학동네
출판일 2009-06-08
정가 14,500원
ISBN 978895460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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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Seoul to North America_지금, 나는 나로부터 가장 먼 곳으로 간다
1 / 다시 소년이 되어
2 / 겨울, 시애틀의 밤
3 / 그리움은 멀리 가지 못 한다
4 / 그 해, 아니 어쩌면 내 인생 마지막 행운
5 / 내 여행의 속도
6 / Room No.8
7 / 나는 걸어가리라, 이 낯선 바람이 익숙한 숨소리가 될 때까지
North America to Latin America_배낭보다 더 무거운 것은 마음이다
8 / 햇볕을 소비하는 방법
9 / 사랑보다 먼저 한 사랑, 아바나
10 / 지키지 못할 약속
11 / 나쁜 시나리오
12 / 모래사냥
13 / 공중으로 가는 길
14 / 올란타이탐보, 나의 아름다운 집
15 / 티티카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일렁임
16 /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17 / 축제의 반대편
18 / 이봐요, 여기 맥주 한 병이요
19 / 하얀 지평선
20 / 해 지는 달의 계곡에 서다
21 / 그는 나를 알고 나는 그를 모른다
22 / 치명적인 보랏빛, 라세르나
23 / 파블로 네루다의 집에서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다
24 / 혼자서 가야 하는 길. RUTA 40
25 / 차가운 심장 PERITO MORENO
26 /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
27 / 그녀의 이름은 ‘스노우’
28 / 우수아이아, 지구 끝에서 쓰는 편지
29 / 탱고와 와인의 나날들
Latin America to Southwest Asia_거기서 당신, 무얼 하고 있는가?
30 / 뜨거운 세레모니, 라호르
31 / 바람의 냄새
32 / 아저씨, 짜이는 내가 살게요
33 / 너에게
34 / 저 나무에 살구가 다 떨어질 때까지
35 / 맨발로 맨발 예찬
36 / 혼자 부르는 노래
37 / 남자는 반드시 세 번만 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38 / 달 속에는 어머니가 살고 있다
39 / 인도에서는 미치지 않을 자신 없다
40 / 구름 속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생각들
41 / 이별
출판사 서평
먼 길을 떠나 만난 낯선 풍경에서 지난날의 거울을 만나다
그리고 통곡하며 돌아오다
● 평범한 여행자와는 다른 내공을 가진 남자, 변종모
대부분의 나쁜 기억은 길 위에 내려놓고, 중요한 일도 길? 위에서 알았다는 그는 오래도록 광고대행사의 아트디렉터였으나 2년에 한 번씩 사표를 쓰고 여행을 떠나곤 했다.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결심한 그는 비장한 각오로 일곱 번째 사표를 쓴 뒤 집도 차도 가구도 다 처분하고 북미, 남미, 서남아시아 등지를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한다. 이 책은 그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여...
먼 길을 떠나 만난 낯선 풍경에서 지난날의 거울을 만나다
그리고 통곡하며 돌아오다
● 평범한 여행자와는 다른 내공을 가진 남자, 변종모
대부분의 나쁜 기억은 길 위에 내려놓고, 중요한 일도 길 위에서 알았다는 그는 오래도록 광고대행사의 아트디렉터였으나 2년에 한 번씩 사표를 쓰고 여행을 떠나곤 했다.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결심한 그는 비장한 각오로 일곱 번째 사표를 쓴 뒤 집도 차도 가구도 다 처분하고 북미, 남미, 서남아시아 등지를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한다. 이 책은 그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로는 닮은 사람들과 함께 변두리 어딘가에 살고 있다. 여행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 속의 또 다른 현실을 살아내는 일이므로 그는 떠나지 않고도 현재의 삶을 여행이라 생각한다. 『짝사랑도 병이다』, 『감동이 오기 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공저 등의 책을 낸 바 있다.

● 에디터’S 노트
말 없던 친구가 말했다.
너는 더이상 행복해보이지 않는다고……
사랑이 그러하듯 사고처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 떠남에 대한 그리움.
원고를 읽는 순간, 편집자도 북마케터도 울었다.
저자 변종모는 여행을 통하여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일곱 번째 사표를 던진다. 그리고 2주 만에 모든 걸 정리하고 길을 나선 그의 여행 속도는 특이해서 종잡을 수가 없다. 새해 전야에 카지노에서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