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입시는 1학년 때, 면접 준비부터!
Chapter 1 대학입시 대비는 1학년부터 시작하라
1. 입시는 불신의 대상인가?
2. 수시합격의 열쇠는 면접이다?
3. 면접은 무엇을 평가하는가?
4.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은 중요한가?
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목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나?
6. 정성평가와 다수 다단계 평가는 무엇인가?
7. 블라인드 평가란 무엇인가?
Chapter 2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정체를 확인하자
1. 면접에도 종류가 있다?
2. 서류 기반 면접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3. 대학에서 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4.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방법은?
5. 인성과 잠재력을 드러내는 방법은?
6. 독서는 여전히 중요한가?
7. 동아리 활동과 면접의 상관성은?
8. 교과 세특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9.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 방법은?
Chapter 3 합격 면접 1단계 : 평소에 챙겨야 할 학교생활기록부
1. 1학년 : 학부모가 챙겨야 할 것과 학생이 챙겨야 할 내용은?
2. 2학년 : 학부모가 챙겨야 할 것과 학생이 챙겨야 할 내용은?
3. 3학년 : 종합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내용은?
4. 고등학교 4학년?
Chapter 4 합격 면접 2단계 : 항상 준비해야 할 자기소개서
1. 학생부와 자소서의 관계는?
2. 자소서의 구성을 이해하는가?
3. 잘 쓴 자소서와 잘못 쓴 자조서는?
4. 자소서의 준비사항은?
5. 맞춤법과 문장 구조는 중요한가?
6. 자소서에서 부각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7. 입학사정관은 자소서에서 무엇을 보는가?
Chapter 5 합격 면접 3단계 : 말하기 훈련
1. 수업 중에 면접 훈련을?
2. 학교생활에서 면접 훈련을?
3. 가정에서도 면접 훈련을?
4. 대학과 각종 정보를 활용하려면?
Chapter 6 합격 면접 4단계 : 질문과 답변 훈련
1.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든다?
2. 예상 답변을 정리한다?
3. 후속 질문을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준비하라
일반적인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입시를 생각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1학년은 훌쩍 지나가곤 한다. 2학년이 되면 학교에 적응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3학년이 된다. 하지만 진짜 대학입시 특히 수시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것은 보편적인 학부모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자녀를 학교에 보내놓고 졸업할 때까지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학부모들을 의외로 많다.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때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가 3학년만 되면 느닷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학교 일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학부모들도 의외로 많다. 하지만 정작 이 시기를 놓쳐버리면 2년은 대학입시 준비하기에 좀 빠듯하다. 왜냐하면 3학년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수시 합격의 열쇠는 면접이다?
수시는 정시와는 다르다. 아마도 ‘때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전형’이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인 것 같다. 지금의 수시는 진정한 수시라고 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수시로 모집하지 않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때에 따라 다양한 선발이 아니라 정시 이전에 고정된 방법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정시 이전 모집’이라고 용어를 바꾸어야 맞다. 수시모집은 그저 수능 이전에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 되었다.
이 수시는 크게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전형’, 학교생활기록부 전체를 보고 평가하여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 대학마다 마련한 논술 시험을 치르는 ‘논술 위주 전형’, 실기나 특기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실기 위주 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학마다 전형의 명칭을 좀 다르게 붙여놓아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공통적인 명칭은 대체로 위와 같다. 내신 중심의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논술 시험을 치르는 논술 우수자 전형, 특별한 실기를 치르거나 실적이 중시되는 실기 위주 전형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평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