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시민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1부 시민의 조건과 시민적 프락시스
1장 학문수행자로서 시민의 조건
1. 시민은 누구인가?
2. 학문과 학문수행자
3. 시민과 상호문화 소통
4. 학문수행과 리터러시
2장 리터러시와 시민적 프락시스
1. 리터러시의 다양성과 확장성
2. 리터러시와 프락시스 관계
3. 시민적 프락시스와 참여
3장 사회·문화 현상과 학문수행자 태도
1. 탐구 대상으로서의 사회·문화 현상
2.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방법
3. 사회·문화 현상 탐구의 태도
4장 공존체로서 인간과 시민윤리
1. 다문화 사회와 공존의 윤리
2. 인문학과 시민 교육 수행
3. 협동의 미덕과 공존 윤리
2부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와 해체
5장 개인의 사회화와 사회적 상호작용
1. 개인과 사회의 만남
2. 인간의 사회화와 상호작용
3. 사회집단과 사회 조직
4. 사회적 일탈 행동
6장 사회적 불평등과 사회복지
1. 사회적 불평등과 사회 계층
2. 사회 계층 이동과 사회 계층 구조
3. 사회적 불평등과 사회적 소수자
4. 사회복지의 이념과 실천
7장 문화의 특성과 현대의 문화변동
1. 문화의 개념과 본질
2. 다양한 문화의 이해
3.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화 양상
4. 문화변동의 원인과 양상
5. 세계 속의 한국 문화
8장 일상생활과 다양한 사회 제도
1. 사회 제도와 가족 제도
2. 교육 제도와 교육 문제
3. 사회 제도로서의 대중 매체
4. 종교 제도와 다문화주의
3부 글로벌 사회와 세계시민
9장 과학기술과 인간의 생활 변화
1. 과학기술의 발전과 영향
2. 과학기술 발전과 인간의 생활 변화
3. 과학기술과 인간적 가치
10장 정보 사회와 정보화의 쟁점
1. 정보 사회의 의미와 특징
2. 정보 매체의 기능
3. 정보 사회에서의 인간
추천사
‘시민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물음은 우리에게 복합적이면서도 다층적인 응답을 요청하며 다가온다. 이 물음에 대해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다문화학자인 김영순 교수는 ‘학문수행자로서 시민’이라는 답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부해야 하는 존재라는, 전통과 서구의 명제를 상기시키면서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회·문화 현상들을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시민에서 세계시민까지 포용하면서 우리 시민의 핵심 역량을 프락시스를 중심으로 부각시키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박병기_한국교원대 윤리교육과 교수, 교육부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장
본 저서는 시민적 교양이 어떠한 것들인가에 대해 그간 이 분야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김영순 교수의 역작이다. 이 책에서 제도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시민적 리터러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 책은 시민의 역할을 기꺼이 알고 수행하고 싶은 예비전문가와 시민들을 위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도서임을 느끼게 한다. 또한 연구자들에게는 시민적 소양에 대한 탐구를 위한 근본적 화두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독을 추천하는 바이다.
이병준_부산대 교육학과 교수, 전한국문화교육학회장
저자가 주목한 것은 ‘학문수행자로서의 시민’이며, 시민이 갖추어야 할 사회·문화 현상을 읽어내는 리터러시 역량과 그것을 통한 사회적 실천이다. 이는 우리가 인류애로 무장한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고, 지구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 안과 밖의 편협한 경계를 넘어 전 지구의 문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부단한 노력을 강조한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생각을 체계화한 것으로,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제공해줄 것이라 믿는다.
임경순_한국외대 교육대학원 독서논술교육전공 주임교수, 한중인문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