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를 런웨이처럼, 패션은 진화한다
√ 스타일의 힘을 보여주는 멋진 남성들 사진이 가득
√ 두고두고 보는 남성 패션의 바이블이 탄생했다
패셔니스타, 그 이상의 ‘멋있는 사람’이 되는 첫걸음
스트리트 패션 사진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블로그 [더 사토리얼리스트]의 운영자 스콧 슈만이 남자들을 위한 패션 노하우를 공개한다.
티셔츠 잘 입는 기본적인 팁부터 마스터 테일러를 대하는 방법, 옷을 관리하는 방법, 사진 잘 찍히는 방법, 멋스럽게 나이 드는 방법까지 남자들이 알아야 하는 스타일 노하우와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슈만이 이야기하는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다. 바로 사진과 일러스트,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글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슈만이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개성, 취향, 애티튜드의 위대함을 패션으로 웅변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가장 큰 힘은 명품보다 자기다움에 있다. 그 자기다움을 위한 스타일 전략이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이제 패션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스콧 슈만의 옷에 관한 뛰어난 에세이들은 ‘멋있다’라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며, 영감을 주는 동시에 매일 옷을 고르는 우리를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시킨다.
단지 옷을 잘 입는 것 이상의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시작, 이 책이 그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개성을 스타일로 표현하는 사람들
사토리얼리스트(sartorialist는 ‘재단사’를 뜻하는 라틴어 ‘사토르(sartor’에서 파생된 말로, ‘자신의 개성을 고유한 스타일로 표현하는 신사’를 의미한다.
누구나 알고 있듯 오늘날 패션은 관습보다 개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전통을 깨뜨리려면 전통의 규칙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이 책에 가장 처음 나오는 옷 입기 원칙은 ‘체형에 맞게 옷 입기’다. 옷 입기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이다. 물론 절대적인 규칙은 없어서 이 원칙을 깨뜨린 좋은 스타일도 제안한다. 그러나 그전에 내가 어떤 체형이고 어떤 옷을 입을 때 효과적인지 아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