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안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온다
이 책의 사용법
Part 1.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질환, ‘녹내장’
Check 1. 자가 진단
Check 2. 시야 검사1
Check 3. 시야 검사2
Check 4. 위험도 자가 진단
녹내장이 생기면 시야 결손이 생긴다
말기에 이르도록 자각하지 못하면 실명의 위험이 급상승한다
안압을 떨어뜨리는 녹내장 치료가 있다
Part 2.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게 보인다면, ‘백내장’
Check 1. 자가 진단
Check 2. 숫자 식별 검사
Check 3. 위험도 자가 진단
백내장이 생기면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인다
백내장은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인공 렌즈를 삽입하여 새로운 눈을 얻을 수 있다
Part 3. 노화 외에도 원인은 있다, ‘노인황반변성’
Check 1. 자가 진단
Check 2. 암슬러 차트
노인황반변성이 생기면 사물이 찌그러지고 흐릿해 보인다
진행이 빠른 ‘습성’은 일본인에게, 진행이 느린 ‘건성’은 서양인에게 많다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법은 3가지다
Part 4. 시력이 갑자기 뚝 떨어진다면 ‘망막 열공·망막 박리’
Check 1. 자가 진단
망막 열공이나 망막 박리가 생기면 검은 점들이 떠다닌다
조기 발견하면 입원 없이 시력과 시야를 대부분 회복한다
Part 5. 단순히 눈의 피로 때문이 아니다, ‘안구 건조증’
Check 1. 깜빡임 검사
Check 2. 자가 진단
안구 건조증이 생기면 눈에 통증이 느껴지고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
Part 6. 어깨 결림, 두통, 피로를 동반하는 ‘눈꺼풀 처짐’
Check 1. 자가 진단
Check 2. 윗눈꺼풀 확인
눈꺼풀 처짐이 생기면 눈이 잘 안 떠지고 보기에도 안 좋다
Part 7.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노안’
Check 1. 자가 진단
Check 2. 근점 검사
노안이 되면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
에필로그
녹내장, 백내장, 망막 박리, 황반변성까지,
안과 가지 않고도 눈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다!
왜 눈이 침침할까? 왜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검은 점들이 눈앞에 떠다닐까? 많은 사람이 가벼운 증상만으로 안과에 가는 것을 번거로워한다. 그러나 눈은 2개이기 때문에 질환이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한쪽 눈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쪽 눈이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을 통해서는 하루 1분만 투자해도 녹내장, 백내장, 망막 박리, 황반변성처럼 대표적인 안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해낼 수 있다. 의학박사이자 일본 내 백내장 수술의 선구자인 시미즈 키미야 박사가 고안해낸 ‘1분 자가진단 테스트’에는 눈의 증상을 통해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리스트와 직접 보면서 눈의 상태를 파악하는 시트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녹내장의 경우, 시야 결손이 있는지, 빛 주위에 무지개가 보이는지, 눈이 침침한지, 눈을 쉬게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지 등을 묻는다. 그리고 2가지 종류의 시야 검사를 통해서 위험도를 파악하는데, 한쪽 눈을 가리고 봤을 때 제시한 그림 일부가 검게 보이거나 그림의 동물이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면 녹내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식이다.
30대부터 시작되는 눈의 노화,
안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온다!
눈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은 매년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면서 노화의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빠르면 30대 후반부터 나타난다고 한다. 익히 들어온 안질환 백내장은 보통 40대부터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80세를 넘으면 발병률이 100%인 것도 놀랍다. 이렇듯 자신의 눈이 언제까지나 잘 보일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그래서 40세 이후부터는 한 달에 한 번, 집에서 눈 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지난달에는 아무 문제 없던 눈에 갑자기 증상이 생겼을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