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저자 허은미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11-07-05
정가 12,000원
ISBN 9788901124438
수량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는 가족들에게 잔뜩 화가 나 있다. 엄마는 아이가 사달라는 건 비싸다고 하나도 안 사주면서 엄마가 좋아하는 것만 많이 사고, 아빠는 털 달린 동물은 싫다고 강아지도 못 기르게 한다. 언니는 자기가 맛있는 거 먹을 때 한 입도 안 주면서, 아이가 맛있는 거 먹을 땐 아귀처럼 귀찮게 따라다닌다.
“너무해, 너무해, 정말 너무해! 가족 같은 건 필요 없어!” 아이는 자신의 땅굴을 파고 들어간다. “이제부터는 내 마음대로 살 거야, 강아지랑 햄스터도 많이많이 키우고, 먹고 싶은 것도 실컷 먹고, 늦게까지 잠도 자지 않을 거야.” ...
아이는 가족들에게 잔뜩 화가 나 있다. 엄마는 아이가 사달라는 건 비싸다고 하나도 안 사주면서 엄마가 좋아하는 것만 많이 사고, 아빠는 털 달린 동물은 싫다고 강아지도 못 기르게 한다. 언니는 자기가 맛있는 거 먹을 때 한 입도 안 주면서, 아이가 맛있는 거 먹을 땐 아귀처럼 귀찮게 따라다닌다.
“너무해, 너무해, 정말 너무해! 가족 같은 건 필요 없어!” 아이는 자신의 땅굴을 파고 들어간다. “이제부터는 내 마음대로 살 거야, 강아지랑 햄스터도 많이많이 키우고, 먹고 싶은 것도 실컷 먹고, 늦게까지 잠도 자지 않을 거야.” 의기양양한 아이의 땅속 여행의 끝은 어디일까?
는 아이의 눈을 통해 본 가족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제 엄마로서 20년 구력의 허은미 작가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여 줌으로써 진정성을 더하는 김진화 작가가 만나 웃음보따리를 선물한다. 가정은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곳이란 말처럼 는 아이가 아이로서의 자신의 목소리를 갖고 맘껏 소리 높여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절로 드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