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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위로 도시 불안한 삶, 흔들리는 존재감, 상한 마음들을 위한
저자 김성복
출판사 *소망(도서출판
출판일 2014-08-21
정가 10,000원
ISBN 9788975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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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hapter 01 흔들리는 땅에 선 사람들
Chapter 02 가난해서 초라한 사람들
Chapter 03 못생겨서 죄송한 사람들
Chapter 04 부족하고 모자라서 슬픈 사람들
Chapter 05 스스로 인정 안 되는 사람들
Chapter 06 늙음이 두려운 사람들
Chapter 07 두려워서 분노하는 사람들
Chapter 08 화해: 간 빼고 쓸개 빼서 행복한 사람들
출판사 서평
외로우니까 하나님 생각이 더 났다. 그래서 행복했다.
놀라운 발견이었다.
하나님 생각, 그것이 위로 도시를 사는 방법이다.
불안한 삶, 흔들리는 존재감, 상한 마음들을 위하여
comfort city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너무 많아진 ‘위로’, ‘치유’, 소위 ‘힐링’이라는 단어, 그 따뜻하고 아름다운 단어가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온 것도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이다. 어느 날 갑자기 너무 많아졌다. 하늘에서 쏟아진 것도 아니고 땅에서 솟아나온 것도 아닌데,...
외로우니까 하나님 생각이 더 났다. 그래서 행복했다.
놀라운 발견이었다.
하나님 생각, 그것이 위로 도시를 사는 방법이다.
불안한 삶, 흔들리는 존재감, 상한 마음들을 위하여
comfort city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너무 많아진 ‘위로’, ‘치유’, 소위 ‘힐링’이라는 단어, 그 따뜻하고 아름다운 단어가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온 것도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이다. 어느 날 갑자기 너무 많아졌다. 하늘에서 쏟아진 것도 아니고 땅에서 솟아나온 것도 아닌데, 너무 많은 사람이 이 단어를 뱉어낸다. 그런데 점점 더 그 단어들의 뜻에 목말라 가는 도시가 되어 간다.
누가 위로할 수 있을까. 어떻게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어디가 아픈 것이고 어떤 부위에 상처가 난 것인가.
파스칼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큰 구멍이 있는데, 그것은 타락으로도 명예로도 철학으로도 채울 수가 없다고 한다. 쾌락이나 물질이나 명예나 권세로도 안 된다. 그런 시도들은 오히려 실망과 불만족과 허무만을 낳을 뿐이다. 욕심으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얼마나 큰 구멍인지 온 우주를 다 집어넣어도 채워지지 않는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도 그 구멍이 안 채워졌고, 최고의 권력자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아름다움도 인기도 그 구멍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