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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네발로 떠난 트래킹 : 베테랑 트래커 장군이가 알려주는 국내 여행지 50
저자 이수경
출판사 참새책방
출판일 2021-04-19
정가 22,000원
ISBN 979115925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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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1장. 여행 준비
■ 하이킹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
우리 강아지 첫 하이킹, 언제가 좋을까요? | 나이 많은 반려견과 하이킹을 할 수 있을까요? | 단두종 반려견과 하이킹할 때의 주의 사항은 무엇일까요?
■ 개와 함께 가기 좋은 트레일 선택하기
국립공원·군립공원·도립공원·휴양림,우리 함께 갈 수 있을까? | 네발 동물은 전문 등산을 할 수 없어요
■ 반드시 지켜야 할 트레일 에티켓
개에게 길의 규칙을 가르쳐라 | ‘앉아’ ‘엎드려’ ‘기다려’는 정말 중요해요 | 언제든 흥분도를 조절할 수 있는 ON&OFF | 사회성은 기본이자 필수 덕목 | LNT(Leave No Trace
■ 하이킹 준비물, 무엇이 필요할까?
물과 물그릇 | 하네스와 리드줄 | 인식표 | 안전등 | 반려견용 빗 | 수건 | 고단백 간식
■ 백패킹 전 준비해야 할 것들
백패킹 떠나기 전, 먼저 텐트와 친해지자! | 백패킹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할까? | 눈이 오면 어떻게 하나요? 방한 준비
■ 위급 상황과 응급처치
반려견을 위한 구급상자는 어떻게 채워야 할까? | 위급 상황, 미리 알고 대처하자

2장. 걷는 길
소박하고 아름다운 호수 마을 비수구미 | 우리 함께 보는 노을 죽주산성 |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솔향기길 | 그리팅맨이 반겨주는 연강나룻길 | 우리 함께 벚꽃 보러 가자 초롱길 | 협곡을 탐험하자! 한탄강 주상절리길 |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자 대관령옛길 | 신선이 노닐었다는 계곡길을 걷는 선유동천 나들길 | 사람과 개가 모두 행복한 화인산림욕장 | 느긋하게 산림욕할 수 있는 힐링 산행지 축령산 | 도보 여행에서 만나는 뜻밖의 즐거움 화진포 응봉산 | 계곡을 따라 걷자 칼봉산 임도 | 아홉 굽이 돌고 돌아 용추계곡 | 새들이 춤을 추는 곳 조무락골 |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오지 계곡의 매력 흥정계곡 | 가벼운 산책도, 본격적인 트래킹도 모두 OK! 구곡폭포 | 이름이 재미있는 소똥령 칡소폭포 |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횡성호수길 5코스 |
천천히 걷기 좋은 자연 속 산책 명소부터 정상의 기쁨이 있는 본격 등산지까지!
골든리트리버 장군이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반려견 눈높이에 맞춘 트래킹 이야기

이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반려견과 트래킹할 때 준비해야 하는 것들과 산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 위급 상황 시 대처 방안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이제 막 트래킹을 시작하고자 하는 초심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내용부터 세세하게 설명한다.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는 2장 ‘걷는 길’과 3장 ‘오르는 길’ 두 개의 장에 걸쳐 제시한다. ‘걷는 길’ 장에서는 호수나 바다 등을 감싸는 둘레길과 정상 도착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산길 들을 소개한다. ‘오르는 길’ 장에서는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보다 제대로 된 등산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자신도 반려견과 트래킹 떠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책을 읽을 독자들을 위해 구성상 편의를 더한 것으로, 천천히 걷기 좋은 자연 속 산책 명소부터 정상의 기쁨이 있는 본격적인 등산지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각 꼭지 초입에는 여행지 주소와 코스 정보를 요약 제시한다. 또 난이도 표시와 트래킹을 위한 조언들까지 더하여 실제 여행을 계획하는 데서도 쓸모가 있게 했다. 각 장소에서 선택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여러 개인 경우, 저자가 다녀온 코스 중에서 비교적 쉽고 편한 길을 추천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여행 경험을 장군이의 시점에서 서술했다는 것이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듯 부담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반려견 눈높이에 맞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방식의 서술은 자연 속에서 행복해하는 장군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어우러져, 읽는 이들로 하여금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의 의미와 여행이 반려견에게 주는 행복감과 활력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사람과 동물이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2020년 1월 출간된 첫 책 『유럽, 우리 함께 오길 잘했다』에서 저자는 사랑하는 장군이와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