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부 K리그 스타
이동국, 별 8개 달고 전설로 남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김상식 전북 현대모터스 감독
박지성과 이영표, K리그에 ‘큰 무대’ 철학 심을까
블루 드래곤 이청용
FC서울 캡틴으로 돌아온 기성용
설기현 경남FC 감독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
‘송스타’ 송민규의 성장 비결, 김기동의 낡은 스톱워치
이민성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2020년 MVP 손준호
손준호의 여동생과 결혼한 김승대
지도자로 출발하는 ‘분유캄프’ 정조국
‘신스틸러’ 골키퍼 강현무
원두재의 방문에 붙은 ‘원주재’ 뜻은?
현역 복귀한 조원희
‘회춘 글로리’ 김영광
이병근 대구FC 감독
‘리얼 블루’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
‘복덩이’ 한석종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승격 청부사’ 남기일, 도전! ‘우승 청부사’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
강원FC에 잔류한 한국영
김병수 강원FC 감독, “이영표, 전적으로 믿습니다”
이우형 FC안양 감독
박진섭 FC서울 감독
공격의 마침표, 나상호
김호영 광주FC 감독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
김학범의 당부
203센티미터 뮬리치와 158센티미터 에디뉴
K리그 유일 여성 심판 김경민
2부 K리그 현재
2021년, 2022년 시즌 달라지는 것들
2021년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새 얼굴들, 새 바람 일으킬까
2021년 시즌 K리그1 개막전
‘축구 수도’ 수원에 진짜 더비 매치가 돌아왔다!
4부 리그에 뛰어든 ‘젊은 강원’
영 매니저 성공 시대
내가 간다, K리그1
“괜찮아, 직관이야”
3부 원클럽맨
부산 아이파크 팀 닥터 김호준 원장
전북 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 세탁·미화 담당 임진욱 씨
제주 유나이티드 차량주임 오경명 씨
대구FC 조리사 김경미 씨
FC서울 경비·보안 담당 20년차 용혁순 씨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츠메디컬 수석트레이너 이승재 씨
수원 삼성 장내 아나운서 동환수, 한기환 씨
포항 스
1부 ‘K리그 스타’에선 202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선수 이동국을 포함해 36명의 선수와 감독들을 조명했다. 인물은 K리그1과 K리그2를 망라해 각 구단의 상징과 같은 스타플레이어, 뉴페이스,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가 돌아온 스타 등을 찾았다. 우선 지나온 시즌에 대한 자기 평가와 이적 및 잔류 등에 얽힌 사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었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굴곡진 축구 인생을 발굴하기도 했다. 무명 시절을 버티다 어렵게 기회를 잡은 골키퍼와 은퇴 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 선수, 부상당한 선수가 회상하는 감독의 애정 어린 관심 등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다시 시작하는 인생은 언제 봐도 감동적이다. 스타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 생활에서 크게 두 가지, 인성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화끈한 공격 축구’와 ‘밸런스를 갖춘 축구’ 사이에서 전술을 연마하는 감독들을 찾아 팀의 현안과 당면 과제, 장기 비전 등을 확인했다.
2021년을 전후해 K리그 현장에서 만나게 된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역들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홍명보,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김남일, 송중국 등 많은 스타들이 구단 대표이사와 어드바이저, 감독 등으로 새 출발을 하는 장면을 조명했다. 갈수록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커지는 가운데 그들의 존재는 리그 전체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2부 ‘K리그 현재’에선 최근 수년 사이 지도자의 연령층이 눈에 띄게 낮아진 데 따른 변화를 살폈다. 현재 K리그엔 박진섭(FC서울, 김기동(포항 스틸리스, 이민성(대전 하나시티즌, 설기현(경남FC, 김남일(성남FC, 남기일(제주 유나이티드 등 40대 감독들이 늘어난 데 따른 기대와 긴장감이 크다. 바야흐로 지도자와 선수 간의 원활한 소통이 강팀의 조건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선수들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젊은 40대 감독이 부상하고 있다. 각 구단이 젊고 균형 잡힌 팀으로 만들고 우승에 대한 갈증도 풀 수 있는 감독을 찾아 나선 결과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