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패브릭 굿즈 제작 바이블
브랜드를 만드는 예비 창업자, 카페나 꽃집 등 가게에서 사은품을 만들고 싶은 사장님, 이벤트를 위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홍보 담당자 등 패브릭 굿즈가 필요한 이들에게 저자는 제작 방법과 경험을 요약해 실무에 바로 적용하도록 안내한다.
제품별 작업지시서를 세세히 기록해 바로 제작에 응용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다. 전체적인 제작 과정은 비슷해 보여도 제품마다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공정이 있다. 반팔 티셔츠의 네크라인 마감, 파우치의 끈 위치 조정하는 방법, 천 가방을 만들었을 때 나염의 위치는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이 책에 담았다. 애정을 가지고 나만의 패브릭 제품을 만들고 싶어도 낯선 분야이기에 제작을 망설였다면, 『디어 패브릭』과 함께 하나씩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찾아보길 바란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단 한 권으로 만드는
완성도 높은 제작 노하우
1장 ‘제작 기본’에서는 제작 프로세스를 설명한다.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상품을 만들게 되면 훨씬 더 수월하고 완성도 있게 제품을 만들 수 있다.
2장 ‘원단과 부자재’는 섬유, 원사, 원단의 성질을 살펴보고 패브릭 굿즈에서 많이 사용하는 부자재를 다룬다. 각 섬유의 성질은 어떠하고, 왜 혼방 소재를 사용하는지, 각 원단에 맞는 세탁 방법도 소개한다. 세탁 라벨이기도 한 케어 라벨에 들어갈 아이콘을 찾아서 내가 만든 굿즈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복잡한 영수증 보기와 같은 현장 팁이 가득하다.
3장 ‘제작 실전’에서는 앞에서 배운 프로세스를 이해한 후 제작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며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굿즈에 따른 봉제 방법, 작업지시서에 꼭 넣어야 하는 사항 등을 놓치지 않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패브릭 제작자의 인터뷰도 다루고 있다. 봉제 공장과의 소통 문제, 제작자의 아이디어, 제품의 유통까지 패브릭 제작의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편집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