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갑신년 벽두부터 우리나라 주변국들이 역사 왜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엄연한 한민족의 역사인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는가하면 일본은 우리나라의 독도 우표 발행에 괜히 딴지를 걸며 독도가 자기 나라 땅이라고 상습적인 망발을 일삼고 있다. 주변 열강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전 국민이 역사를 정확히 알고 왜곡을 용납하지 않는 국민들의 저력에 있을 것이다.
이번에 일빛에서 출간한 『 교과서보다 쉬운 독학 국사』(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국사 편는 학교에서 국사를 공부하는 대학생...
갑신년 벽두부터 우리나라 주변국들이 역사 왜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엄연한 한민족의 역사인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는가하면 일본은 우리나라의 독도 우표 발행에 괜히 딴지를 걸며 독도가 자기 나라 땅이라고 상습적인 망발을 일삼고 있다. 주변 열강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전 국민이 역사를 정확히 알고 왜곡을 용납하지 않는 국민들의 저력에 있을 것이다.
이번에 일빛에서 출간한 『 교과서보다 쉬운 독학 국사』(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국사 편는 학교에서 국사를 공부하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우리 역사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술술 읽다보면 저절로 정리되는 국사 명강의 노트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책은 지난 1999년 처음 발간된 이후 5년 동안 특목고에서 논술을 위한 부교재로 채택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과 각종 임용고시 수험생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현재는 일반인들이 우리 역사의 맥을 짚어보고 그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 교양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전면 개정판을 낸 것은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제7차 교육 과정에 의한 새 국사 교과서는 단순히 역사학계의 최근 연구 업적을 반영하는 차원을 뛰어 넘어, 그야 말로 획기적인 변화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