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식물을 추천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식물을 소개합니다
1장 미세 먼지와 식물
미세 먼지는 몸에 나쁜 건가요?
식물이 정말로 미세 먼지를 먹나요?
식물이 하나만 있어도 우리 집 공기가 깨끗해질까요?
꼭 식물을 키워야 할까요?
식물이 많으면 공기 청정기가 없어도 되나요?
2장 식물 고르기
아무 식물이나 데려오면 될까요?
식물의 건강 상태는 다 똑같은가요?
식물은 어디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공간마다 알맞은 공기 정화 식물이 따로 있나요?
특히 방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 있나요?
물에 꽂아서 키우는 식물도 있나요?
3장 가장 궁금한 물 주기
물 주기 좋은 때가 있나요?
화분에 물이 넘쳐도 괜찮을까요?
물을 줄 때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나요?
식물을 많이 키우면 여행을 못 가나요?
뿌리에만 물을 주면 되나요?
4장 내 힘으로 식물 돌보기
식물을 돌보는 기본 규칙이 있나요?
식물을 쉽게 돌보는 법이 있나요?
식물 관리에 필요한 도구가 있나요?
공기 정화 식물을 키우기 좋은 실내 온도가 있나요?
해나 바람이 좋지 않아도 식물을 키울 수 있나요?
화단이나 산의 흙을 써도 되나요?
잎을 닦아 주어야 하나요?
식물의 모양을 예쁘게 키우는 방법이 있나요?
5장 식물의 번식
가지를 잘라 물에 꽂으면 뿌리가 날까요?
스파티필룸도 잎꽂이가 가능할까요?
식물도 새끼를 낳나요?
씨앗으로 나무를 만들 수 있나요?
6장 식물이 이상해요! SOS
한여름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식물 관리법이 있나요?
한겨울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식물 관리법이 있나요?
잎이 시들할 때 되살리는 방법이 있나요?
줄기가 물컹거리면 죽은 건가요?
노란 잎은 그냥 두면 되나요?
잘 크던 식물이 갑자기 시들시들할 수도 있나요?
벌레도 생기나요?
7장 교실에서 식물 키우기
교실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나요?
교실에서 키우기
우리 집에 식물이 200그루 있다고 상상해 볼까요?
식물과 실내 공기의 놀라운 관계
우리 집에 처음부터 식물이 많았던 것은 아니에요. 화분이 50개, 100 개, 200개……, 식물의 수가 점점 늘어났어요. 식물 화분이 50개쯤 있을 때는 공기 청정기 소리가 덜 들리나 싶었는데, 100개쯤 되니까 확실히 적게 돌아가는 게 느껴졌어요. 식물 화분이 200개쯤 되니까 공기 청정기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가끔씩 작동합니다.
- 본문 28쪽 중에서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는 몸에 이상 신호가 옵니다. 작가 정재경은 미세 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 안에 식물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집 식물들이 집 안의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 준다는 걸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바깥에 미세 먼지 주의보가 내린 날에도 집 안에서는 식물원에 온 것처럼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식물은 집 안의 습도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고, 마음도 편안하고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줍니다. 한마디로 식물로 가득한 작은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집 안에 식물이 가득 차면 미세 먼지가 가득한 날에는 공기 청정기를 덜 돌릴 수 있고, 더운 여름날에도 에어컨을 덜 돌릴 수 있습니다. 지구를 건겅하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키워 보세요. 사실 식물 돌보기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보다 훨씬 쉬울지 모릅니다. 식물들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잖아요. 어린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기 전엔 알 수 없지만,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면 식물이 자꾸 보고 싶어집니다. 그걸 생명의 힘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식물이 가득한 집에는 오래 머물러도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컨디션이 점점 좋아집니다.
- 본문 41쪽 중에서
식물은 사람과 많이 닮았어요!
인문학이라고 생각하고 에세이처럼 쓴 어린이 반려 식물 가이드!
식물은 가만히 있으니 생명체라는 사실을 잊기 쉬워요. 그렇지만 분명히 살아 있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