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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부모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 : 욱하는 부모가 어색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저자 김은정
출판사 리더북스
출판일 2021-04-20
정가 15,000원
ISBN 979119061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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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엄마를 위한 현실 육아 솔루션
“나쁜 엄마인가 봐요. 나 자신이 싫어요.”
- 아들이 사춘기 시작인가 봐요. 뺀질거려 꼴 보기 싫어요
- 점점 나쁜 엄마가 되는 것 같아요. 저 좀 도와주세요
- 양육 문제로 남편과 싸웠어요
- 내가 잘못하는 건 알겠는데 아이 공부만큼은 물러설 수 없어요
- 공부를 못하면 고생한다는 신념을 깨는 게 어려워요
- 주변에서 아이를 편애한대요. 전 그렇지 않거든요
- 공부를 못해서 차별을 받았어요
- 던져놓은 양말을 볼 때마다 돌아버릴 지경이에요
-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정말 억울해요
- 너무 성급한 건 아는데 고쳐지지 않아요
- 아이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엄마 때문이었군요
- 매사에 아이가 너무 답답해요
- 사춘기 아들과 오춘기 아빠
- 소통이 안 되던 아빠가 달라졌어요
- 엄마에게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 아이에게만 맞추느라 힘든 엄마도 기질과 성격이 있다
- 엄마의 성격에 따라 양육 방식도 다르다
- 장점 찾기의 달인이 된 비행 청소년의 할머니


2장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고 칭찬하기
“아이 마음만 알아줘도 충분해요.”
- 머리 깎을 때마다 전쟁이에요
- 예식장에서 소란을 피울까 봐 걱정이에요
- 마트에서 떼쓰면 안 돼
- 약속한 후에 작은 변화에도 칭찬하라
- 훈육보다 마음 알아주기가 먼저다
- 동생이 어리니까 이해하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 당연해 보이는 것도 칭찬하라
- 너무 쉽게 수긍해서 엄마도 놀랐다
- 마음 알아주기가 이런 거였어?
- 엄마,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 엄마는 아빠랑 어떻게 만나서 결혼했어요?
- 동생을 때리는 형의 마음
- 아이가 느려도 너무 느려요
- 아이의 장점을 찾아 잠재력 키우기
- 작은 성공 경험이 큰 성공을 만든다

3장 따뜻하게 훈육하기
“아이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 줄까요?”
- 숙제하기 싫어요
-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을 때는 회초리를 들어도 되나요?
- 받아쓰기
“나름 양육에 관해서는 자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정작 아이의 마음도 모르고, 뭘 원하는지도 몰랐다는 것을 느꼈어요.”

아이를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교육에 올인하는 부모들은 왜 아이가 바라는 대로 자라주지 않는지, 왜 부모가 바라는 모습으로 성장하지 않는지 늘 고민합니다. 매사에 느려도 너무 느려서 답답한 아이, 마트에서 떼쓰고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아이, 양말을 벗어서 아무 데나 던져놓는 아이, 뭐든 하라고 말을 해야 겨우 하는 아이, 숙제를 안 하고 학원도 빠지는 아이, 받아쓰기 20점을 맞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아이, 물건을 훔치는 아이, 반항하는 아이, 동생을 때리는 아이, 사춘기가 시작되어 뺀질거리는 아이……. 이 책에는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문제 행동 사례들이 가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입니다. 이에 대해 ‘부모 학교 최고의 심리상담소장’이자 ‘육아 멘토’인 저자는 아이가 왜 그런 문제 행동을 하는지 그 심리를 차근차근 분석해주고 부모가 말그릇을 깨끗하게 하여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마치 상담실에서 저자를 직접 만나 상담을 받고 문제가 해결되는 기분이 듭니다.
‘부모가 말을 조금 바꾼다고 정말 아이가 달라질까?’라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말투를 조금만 바꿔도 아이는 놀랍게 달라집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이해하고 수용하고 공감하고 경청하는(이수하고 공경하는’ 대화법을 연습한 후에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면 아이도 부모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러고 난 후에 부모의 마음을 전하면서 칭찬해주면 아이들은 하늘을 붕붕 떠다니는 기분이 됩니다.

<“그렇게 해!”, “그러길 바라!”라는 말로 끝내면 늘 엄마가 하는 말이라서 아이들이 마음에 새겨 두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명령이나 당부 대신 아이들의 의사를 묻는 것이 효과가 더 큽니다. 아이들은 질문을 받으면 엄마가 자신들을 존중하고 대우해 주고 있다고 느낍니다. 존중을 받으면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