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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진화의 오리진 : 아리스토텔레스부터 DNA까지 다윈의 ‘위험한 생각’을 추적하다
저자 존 그리빈,메리 그리빈
출판사 진선BOOKS(진선
출판일 2021-03-16
정가 14,000원
ISBN 979119077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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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시작하며

제1부 고대
1 유리창 너머로 어둑하게
2 새벽 아닌 새벽
3 시간의 선물

제2부 중세
4 다윈에서 다윈까지
5 월리스와 다윈
6 다윈과 월리스

제3부 현대
7 완두콩 주름에서 염색체까지
8 결정학과 DNA의 역할
9 신라마르크주의

감사의 말씀

자료 출처와 읽어 볼 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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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천 교수 추천! ★★★
“나는 이 책에 ‘조곤조곤 진화 이야기’라는 부제를 붙이고 싶다. 기원전 그리스 시대 엠페도클레스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시작한 진화학의 여정은 고대 중국의 장자와 이슬람 학자들을 거쳐 서유럽과 영국 학자들에게 이른다. 다윈과 월리스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이론은 멘델의 유전 법칙과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으로 손에 잡힐 듯 명백해졌다. 등장인물만 해도 거의 150명에 달하는 진화의 대서사인데 마치 겨울밤 모닥불 곁에 두런두런 모여 앉아 듣는 듯 술술 넘어간다. 모름지기 생물학도라면 말할 것도 없고 진화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그리빈 부부는 타고난 이야기꾼들이다.”
- 다윈포럼 대표, 『다윈지능』의 저자 최재천 교수

진화는 진화하고 있다
“진화는 사실이다. 자연에서, 특히 찰스 다윈의 연구로 유명해진 갈라파고스 제도의 핀치새들에서, 지구의 생물이 남긴 화석 기록에서, 또 ‘슈퍼세균’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키워 나가는 것에서 진화가 일어나고 있음이 관찰된다. 이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이론이 제시됐다. 사물이 아래로 떨어지고, 행성이 태양을 도는 궤도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아이작 뉴턴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중력 이론을 제시한 것과 마찬가지다.”
저자는 『진화의 오리진』에서 ‘진화’라는 방대한 주제에 대해 유전학, 지질학 등 각 분야의 세밀한 내용까지 넓고도 깊게 망라하여 통찰력을 가지고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다. 그 결과 고대에서부터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 17~18세기 계몽 시대, 나아가 20세기 유전 현상의 발견과 최근 새로운 발견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모습에 매우 가까운 진화 과학을 제시한다.

진화 이론은 찰스 다윈의 머리에서
어느 날 뜬금없이 튀어나온 것이 아니다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이론이 찰스 다윈의 머릿속에서 완성된 상태로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왔을까? 그 이전에는 생각조차 안 하던 주제일까? 그렇지 않다. ‘진화 관념’은 고대 그리스 시대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