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줄거리
눈물바다로 쓸어내 버린 슬픈 하루 이야기
시험을 망치고, 점심 급식은 풀쪼가리만 나오고, 오후 수업 시간에는 억울하게 선생님께 혼났어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네요. 집에 가려니 비까?지 내립니다. 혼자 비를 맞고 왔는데 엄마아빠는 싸우고 있고……. 이렇게 우울한 하루가 또 있을까요? 자려는데 눈물이 자꾸만 흐릅니다. 아침이 되어 눈을 떠보니 모두 내가 만든 눈물바다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나는 그 상상의 바다에서 신나게 놀다가 사람들을 건져주고 말려도 줍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미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속...
▶줄거리
눈물바다로 쓸어내 버린 슬픈 하루 이야기
시험을 망치고, 점심 급식은 풀쪼가리만 나오고, 오후 수업 시간에는 억울하게 선생님께 혼났어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네요. 집에 가려니 비까지 내립니다. 혼자 비를 맞고 왔는데 엄마아빠는 싸우고 있고……. 이렇게 우울한 하루가 또 있을까요? 자려는데 눈물이 자꾸만 흐릅니다. 아침이 되어 눈을 떠보니 모두 내가 만든 눈물바다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나는 그 상상의 바다에서 신나게 놀다가 사람들을 건져주고 말려도 줍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미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속이 다 시원합니다!
▶ 작품 소개
아이들의 하루를 위로하고 함께 울어 주는 그림책
오늘은 꽝! : 요즘 아이들의 하루 풍경
누구에게나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매번 일이 꼬이고 신이 나를 미워하기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라고 그런 날이 없을까요? 더구나 어른들에 의해 잘 짜여진 시간표 속에서 무한한 경쟁력을 키워가야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야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이런저런 시험 준비에 시달리다가 부실한 단체위탁급식을 먹고 갖가지 학원까지 돌고 집으로 돌아오는 나날이니 어쩌면 날마다 울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이 그렇습니다.
아침부터 시험에, 맛 없는 급식을 마치니 오후 수업 시간에는 잘못도 없이 선생님께 혼나고……. 억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