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파란 알약 이야기
제1장 요가가 뭔데?
요가의 본뜻 : 내 몸과 마음을 하나로 묶다 / 멈추어라 :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존재하기
제2장 몸을 닻 삼아
뿌리 내리기(안테나 세우기 / 중독 / 트라우마 / 무의식 설득하기 / 깨어있기
제3장 감정으로 나를 알아차리다
무감정이 보내는 경고 / 주 감정 / 무감각 : 치료가 필요한 병 / 그림자 직시하기
제4장 진정한 행복의 토대
욕망에서 물러나기 / 거둬들이기 / 김 빼기: 복식호흡으로 화 다스리기 / 긴장 털어내기
제5장 명상, 나만이 깃들 수 있는 동굴
행선 : 발바닥만 느껴봐 / 의식적 숨쉬기 : 배냐 코냐 / 몸과 마음 사이의 방화벽 / 자면서 명상하기
제6장 몸 느껴보기
내 몸에 맞는 자세만 하자 / 내적 감각 키우기 / 몸을 악기처럼 : 옴 챈팅 / 육식은 부정하지 않다
제7장 편안하게 앉아서
의자냐 방석이냐 / 몸 살피기 / 숫자 세기 ; 5에서 9 사이 / 감정의 찌꺼기 흘려보내기 /
지복은 숨 사이에 있다
제8장 자기 자신 되기 : 빨간 알약이냐 파란 알약이냐
에고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 / 수치심 / 불안과 두려움 /억압된 감정, 몸에 축적되는 저주/
자신을 비난하지 않기 / 그림자 투사 알아차리기 / 자기 자신과 맺을 수 있는 다섯 가지 관계 / 영혼의 어두운 밤
제2부 빨간 알약 이야기
제9장 명상은 위험할 수도 있다
분노 : 스님의 멱살을 잡을 뻔 / 애욕 : 손목이 잘린 아난다 / 나태라는 늪
제10장 머리가 둘인 새
영적 우회 : 도피 혹은 위안 / 투사,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 위치성 / 감상성 / 힐링이냐 킬링이냐 ; 에고의 팽창과 소외 / 그림자 동화 / 관찰자 의식
제11장 시크릿은 없다
샹깔빠 ? 나만의 썅깔빠 만들기 / 시각화 / 자동 글쓰기 / 요가의 여덟 단계 / 욕망에서 물러나기 / 거둬들이기(쁘라띠야하라 / 꾼달리니(차크라 요가
제12장 명상의 두 가지
? 《거꾸로 선 나무》의 구성
비뚤어진 내 몸과 마음을 바로잡기 위한
몸이 다가가는 요가, 마음이 다가오는 명상
◇ 자신의 감정 상태에 맞게, 수련 목적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요가·명상 활용서
이 책은 크게 1부 ‘파란 알약 이야기’와 2부 ‘빨간 알약 이야기’로 나누어 요가와 명상을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1부에서는 기본적으로 내 감각과 이성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마음요가법과 명상기본법에 대해 말한다. 우선 내 몸을 닻 삼아 지금 자신의 상태-중독, 트라우마, 무의식 설득하기 등-를 정확히 들여다보고 부정적인 감정들-무감정, 무감각, 그림자 직시하기-이 자신에게 어느 정도 상태에 와 있는지를 파악한다. 그리고는 진정한 행복의 토대로서 행선, 의식적 숨쉬기, 옴 챈팅, 몸 살피기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마음요가, 마음명상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에서는 주로 마음의 수행에 관한 내용들로, 자기관찰을 통한 깨어있음에 이르는 좀 더 깊은 수준의 마음요가와 마음명상을 다루고 있다. 명상에 다다르기 전에 통과의례처럼 저자에게 다가왔던 분노와 애욕, 나태의 늪을 지나 부정적인 세상 보기인 영적 우회와 투사, 감상성 등의 부정적 자기 위치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러한 단계를 통과하면 자신만의 주문을 만들고, 시각화를 하며, 자동 글쓰기를 통해 요가를 할 수 있는 몸과 마음자세를 다지게 되고, 이 바탕 위에 하나 된 8지 요가를 수련하게 된다. 또한 좀 더 깊은 수행의 방식으로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통해 온전히 자기에게 닿는 수행처를 찾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인도요가·명상법과 기본적인 ‘자신의 마음·감정 상태 알기’가 수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짜여 있는 본문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마음상태와 수련 정도를 파악해 자신의 수준과 심신에 맞춘 ‘혼자 하는 마음수행’이 가능하도록 세밀하고 친절하게 각각의 단계마다의 맞춤형 수행법을 제시하고 있다.
◇ 학문과 수행이 하나인 인도 마음수행법
저자는 인도에 14년간 공부하면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