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초등 감정 연습 : 아이의 감정 조절부터 엄마의 마음챙김까지
저자 박태연
출판사 유노라이프
출판일 2020-10-05
정가 15,000원
ISBN 9791191104004
수량
1장 “못 참는 아이, 산만한 아이, 위험한 아이” / 초등 감정 연습이 필요한 이유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지는 뜻밖의 이유
아이의 감정은 죄가 없다
왜 어떤 아이는 더 외로울까
아이의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탈 때
스마트폰이 아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가 칼날이 되지 않도록
자기감정을 다루는 아이가 인생도 다룬다
자기 조절력이 뛰어난 아이의 6가지 특징

2장 “욱하는 순간, 감정을 가라앉히는 법” / 엄마의 마음챙김, 아이의 마음챙김
잔소리를 멈추고 아이 마음부터 챙길 때
엄마인 내 마음부터 알아차리기
흥분한 아이의 감정을 가라앉히는 법
아이의 마음챙김, 엄마의 마음챙김
마음챙김 1단계, 보이는 대로 보기
마음챙김 2단계, 느리고 깊게 호흡하기
마음챙김으로 피곤한 일상에 쉼표 찍기

3장 “좋은 감정, 나쁜 감정, 이상한 감정” / 엄마와 아이의 감정 표현 연습
어떤 감정이라도 괜찮아
건강한 감정생활을 가로막는 4가지 말 습관
엄마의 책임감 내려놓기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법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법
아이에게 감사하라
감정은 말하는 것이다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를 위한 솔루션

4장 “잘 들어야 아이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 아이의 마음을 여는 경청의 기술
부모와 아이, 대화가 엇나가나는 이유
우리는 얼마나 건성으로 듣는가
아이의 마음을 여는 경청의 자세
관계가 좋아지는 3단계 경청의 기술

5장 “입을 닫아 버리는 아이, 마음을 활짝 여는 아이” / 아이의 감정에 공감한다는 것
아이의 감정에 공감한다는 것
아이 입을 닫게 만드는 10가지 말 습관
관계가 돈독해지는 공감 대화법
아빠와 놀면 아이의 공감력이 배로 커진다
공감으로 키운 아이는 다르다

6장 “아이의 감정은 인정하고 행동은 규제하라” /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대화법
나의 감정과 욕구를 전하는 ‘나 전달법’
공감하고 나서 요구하는 ‘Yes, but 화법’
사티어의 5가지 의사소통 모델
낮고 부드러운 음성
“못 참는 아이, 산만한 아이, 위험한 아이”
-초등 감정 연습이 필요한 이유

“민희는 최근 두통이나 복통을 자주 느끼고 별것 아닌 일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혼자 가만히 방에 있으면 우울함이 밀려오고, 그러다가 화가 나서 핸드폰을 벽에 던질 때도 있습니다.”

“성진이는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하느라 매일 지각합니다. 잠이 부족해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자는 일이 많습니다. 충동적으로 교실을 뛰쳐나가기도 합니다. 당연히 공부도 소홀해졌습니다. 그럴 때마다 불편하고 우울한 마음을 스마트폰으로 달랩니다.”

“민영이는 친구들이 놀려서 학교 가는 게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엄마는 친구들과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는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민영이는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며 마음이 힘들 때마다 자해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상담하다 보면 흔히 듣는 이야기다. 특히 아이가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점점 가족 간 대화가 줄고, 학습 부담이 커지고, 또래집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정을 다스리고 자기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늦어질수록, 아이는 점점 더 위험해진다. 게다가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은 한번 틀어지면 되돌리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더 문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이라도, 그리고 가급적 이른 시기에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을 해서 자기 조절력을 키워 줘야 한다. 특히 감정이 막 분화되기 시작한, 그리고 집단 교육을 갓 시작한 초등 시기에 자신의 마음 상태와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표출하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초등 감정 연습》으로 시작하면 된다. 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감정 연습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잔소리를 멈추고, 아이 마음부터 살펴라”
-욱하는 순간, 감정을 가라앉히는 법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가 엄마 마음 같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면 속에서 감정이 욱하고 올라온다. 이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