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나는 누구인가?]의 답을 찾기 위해 과학적 사실을 한껏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현대 과학을 주도하는 입자물리학과 양자물리학, 그리고 생명과학에서 말하는 ‘나’에 주목해 보자. 숱한 실험과 검증?을 통해 나오는 사실들은‘나’의 범위를 「정보, 관계, 우주」의 세 단어로 압축하고 있다 ‘나’는 정보로 이루어지고, 모든 것과 연결되며, 우주와 더불어 호흡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정보, 관계,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면 정말로 「나는 누구인가?」의 화두를 풀 수 있을까?
그렇다면 도대체 실재實在하는 건 무엇일까?
입자는 존재하지...
[나는 누구인가?]의 답을 찾기 위해 과학적 사실을 한껏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현대 과학을 주도하는 입자물리학과 양자물리학, 그리고 생명과학에서 말하는 ‘나’에 주목해 보자. 숱한 실험과 검증을 통해 나오는 사실들은‘나’의 범위를 「정보, 관계, 우주」의 세 단어로 압축하고 있다 ‘나’는 정보로 이루어지고, 모든 것과 연결되며, 우주와 더불어 호흡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정보, 관계,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면 정말로 「나는 누구인가?」의 화두를 풀 수 있을까?
그렇다면 도대체 실재實在하는 건 무엇일까?
입자는 존재하지 않고 존재한 적도 없다. 존재하는 것은 오로지 파동뿐이다. 존재하지 않는 선과 면이 합해 입체가 됐듯, 우리 세계의 물질 역시 존재하지 않는 입자들을 굴비처럼 엮어 마치 있는 것처럼 여기게 됐다. 파동이 일으킨 홀로그램에 에너지가 실리면서 입자와 물질로 착각하게 된 것이다.
파동, 그것의 본질은 정보에 있다. 인류는 여태껏 정보를 의식이 일으킨 관념의 산물로 여겨 왔지만, 그것은 자연계에 실재하는 참된 질료이다. 오히려 우리가 존재한다고 여기는 물질이 가상이다.
정보에서 파동이 나오고, 파동이 중첩되면서 입자성을 띠게 된다. 입자성, 다시 말해 입자처럼 보이는 성질과 입자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수많은 과학 실험에서 입자의 증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오히려 파동과 정보, 의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