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아빠의 실업을 계기로 가족의 역할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낸 가족 동화 를 이은 아이스토리빌의 두 번째 이야기인 는 어리광쟁이 여동생과 동생만 감싸는 부모님을 바라보는 오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전 대가족 시대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삼촌, 고모 등 가족의 구성원이 많아 새로운 동생이 태어나도 사랑을 빼앗겼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핵가족화가 되어 두 명의 남매 또는 형제자매나 외동자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동생을 돌봐 주어야 할 언니나 오빠, 누나, 형은 동생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느낌을 ...
아빠의 실업을 계기로 가족의 역할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낸 가족 동화 를 이은 아이스토리빌의 두 번째 이야기인 는 어리광쟁이 여동생과 동생만 감싸는 부모님을 바라보는 오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전 대가족 시대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삼촌, 고모 등 가족의 구성원이 많아 새로운 동생이 태어나도 사랑을 빼앗겼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핵가족화가 되어 두 명의 남매 또는 형제자매나 외동자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동생을 돌봐 주어야 할 언니나 오빠, 누나, 형은 동생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느낌을 받거나 동생을 위해 참거나 양보해야 할 일도 많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내 것이었던 엄마, 아빠의 사랑이 동생 몫이 되어 버리고, 엄마의 무릎도, 아빠의 무등도 모조리 동생 차지가 되어 버리지요. 동생을 챙겨 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부모님의 태도에 오히려 서운함을 느끼고 비뚤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여러분도 동생의 나이었을 때 자기밖에 모르는 응석받이이었을 테고요.
초등학생인 오빠 유타와 네 살짜리 여동생 모모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언니라는 걸, 오빠라는 걸, 형이라는 걸, 누나라는 걸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