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생체모방
저자 재닌 M 베니어스
출판사 시스테마(마루벌
출판일 2010-04-09
정가 22,000원
ISBN 9788956633176
수량
1. 자연 따라 하기 왜 이제야 생체모방인가?
2. 어떻게 자급자족할까? 토지에 맞는 농사짓기: 초원처럼 식량 키우기
3. 어떻게 에너지를 활용할까? 빛에서 생명으로: 나뭇잎처럼 에너지 모으기
4. 어떻게 물건을 만들까? 기능에 형태를 맞추다: 거미같이 실 잣기
5. 어떻게 우리를 치유할까? 전문가 침팬지에게 배우기
6. 배운 것을 어떻게 저장할까? 분자와 함께 춤을: 세포처럼 계산하기
7. 어떻게 사업을 할까? 상업의 고리 닫기: 미국삼나무 숲처럼 운영하기
8. 여기서 어디로 갈 것인가? 놀라움이 결코 중단되지 않기를: 생체모방학의 미래를 향하여
“자연은 우리가 찾고 있는 해답을 이미 다 가지고 있다”
자연을 멘토로 삼는 새로운 과학

● 자연에서 추출하고 조작한 뒤 그 쓰레기를 생물권에 다시 버리는 방법은 한물갔다

생체모방은 학계와 일부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개념이다. 자연 혹은 생물은 38억 년의 R&D를 거쳐 이미 우리가 해결하고 싶어 하는 사회적·기술적 문제들을 기가 막히게 해결해 놓았기 때문에 자연이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이해하고 모방만 하면 최상의 ‘지속가능한’ 기술이 된다는 것이다. 가장 이해하기 좋은 생체모방의 예는 찍찍이라고 부르는 접착 장치다.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단편적인 정보들 외에 생체모방이 무엇이고, 현재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것이 앞으로 인류가 먹고 자고 물자를 생산하고 정보를 저장하고 경제를 운용하는 방법을 어떻게,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 일반인을 위해 상세하게, 재미있게 설명한 책은 『생체모방』이 처음이며 유일하다. 또한 이 책은 ‘생체모방 biomimicry’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어낸 재닌 베니어스 박사가 직접 쓴 책이기도 하다.

● 자연의 혁신과 창조에 대한 열정적 웅변
우리는 여태까지 인간의 과학 기술이 미미한 자연의 생물들을 능가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이 책을 읽고 나면 자연계 설계의 완벽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것이다. 재닌 베니어스는 전세계적으로 과학에서 떠오르고 있는 혁신과 발전을 종합하여 정리하는 어려운 작업을 하였다.
『생체모방』은 자연이 매일매일 삶에서 당면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여주고 그 해법을 어떻게 관찰하고 흉내 내 우리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도 제시한다. 현재 버클리 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등 미국의 많은 대학들에서 다음 세대의 과학자와 공학자를 기르기 위해 연구와 교육에 생체모방을 어떻게 통합시킬 수 있을지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학에서도 팔다리의 골격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