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사회성 발달, 서툴러도 늦어도 괜찮아
1장 아이의 소통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엄마, 나도 친구와 놀고 싶어요”
소통 잘하는 아이가 사회성도 좋다
부모의 말과 행동은 아이의 처음을 결정짓는다
연령이 아닌 발달 시기별로 아이를 파악하자
2장 따뜻한 애착이 소통력을 자라게 한다
따뜻한 접촉은 표현의 뿌리
칭찬은 대인관계를 맺는 기술의 기초
아이가 가진 특성에 맞게 소통하자
자녀를 마음의 무게로 저울질하지 마라
아이들이 선택하는 미래를 존중하라
3장 현명한 훈육이 아이를 바꾼다
행동이 바뀌는 훈육 변화를 가져오는 훈육
아이의 발달 시기에 따른 훈육이 필요하다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건 사랑이 아니다
감정을 절제하고 일관성을 보여라
솔로몬 같은 해결사가 되자
4장 감정표현 잘하는 아이가 사회성도 좋다
아이가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를 파악하라
아이에게 집은 휴식 공간이 되어야 한다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아이들
놀이로 아이의 감정을 파악하라
아이의 감정신호등 살피기
5장 생활습관을 바꾸면 자기조절력이 커진다
아이가 자기조절력을 연습할 시간을 줘라
아이의 동기부여에 흥미를 더하라
시간부터 게임까지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라
욕구를 절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6장 10대 아이도 사회성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와 소통이 잘되고 있었다는 착각
갈등은 아이가 직접 풀게 해야 한다
10대의 사회성 솔루션
에필로그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배우면 돼
참고 문헌
좋은 엄마는 아이의 사회성부터 키운다
그런 말이 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란 말. 흔히들 누군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모님께 저렇게 배웠나?’하고 생각해봤던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부모의 말과 행동은 어떤 영향과 의미가 있을까?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표정과 눈빛을 보며 소통을 시작한다. 그리고 부모의 긍정적인 모습을 통해 아이는 안정감을 느끼면서 감정을 배워간다.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여야 할까? 어떤 어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 내가 혹여나 아이에게 그릇된 걸 가르치고 있지는 않을까? 첫째를 키울 때도, 둘째를 키울 때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한 아이의 인생을 책임질 성향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너무나 어깨가 무거운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모에게는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원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
저자는 언어 능력이 불편했던 남편을 위해 언어치료 공부를 하면서 언어와 사회성은 함께 발달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동안의 공부와 두 아이를 키우며 깨달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 아이를 위한 올바른 관계 형성과 탄탄한 사회성을 쌓아가는 방법을 담아냈다.
1장에서는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전제 조건인 소통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일 등 여러 이야기를 담았다. 2장에서는 아이 특성에 맞는 애착 형성과 그에 따른 소통법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더불어 사회성이 자랄 수 있는 믿음의 토양인 ‘애착’을 단단히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접촉의 중요성과 대인관계의 기초가 되는 칭찬의 중요성, 아이의 특성과 형제 관계에 따른 애착 형성법도 들려준다. 3장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훈육법을 강조했다.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훈육은 무엇이고 훈육할 때는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상세히 소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