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있다
1장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하라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건 부모의 ‘아기 말투’ 때문이다
아이의 하루를 듣고 싶다면 이렇게 하라
‘스스로 선택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남과 비교할 때 아이에게 일어나는 참사
어른들의 대화에 참여시킬 때 일어나는 효과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시켜야 한다
2장 아이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부모도 하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가장 먼저 배운다
자기중심적인 아이에게 부모가 해야 할 말
사소한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이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 이유
식사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것들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지 마라
“안 돼!”라는 말 대신 해야 하는 것
인터넷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라
3장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심리적 안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짜증이 날 때 대처하는 방법
잠자리 독립은 아이가 원할 때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집만의 특별한 ‘암호’를 만들어라
체벌은 훈육이 아니다, 폭력이다
사랑은 공평하게, 오해는 신속하게!
무조건 아이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인생이 있다
4장 성적에 연연하는 부모의 모습이 아이를 망친다
부모의 대답이 아이의 IQ를 좌우한다
불규칙한 생활이 아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
글을 좋아하게 만드는 세 가지 방법
공부에 흥미 없는 아이? 부모 하기에 달렸다
1등을 강요하면 공부를 포기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라
물질적 보상이 공부 못하는 아이로 만든다
6세 이전에는 만화책을 보여주지 마라
5장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지 마라
아이에게는 ‘부모를 가질 권리’가 있다
부모에 대한 믿음은 사소한 약속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이의 개성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뿐이다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질문 세 가지
아이의 사춘기, 호르몬 시스템을 이해시켜라
아이의 이성교제를 막지 마라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있다
하버드보다 입학하기 어렵다는 스탠퍼드대학에 아들 셋을 모두 보낸 비결은 무엇일까?
스탠퍼드, 하버드, 예일 등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명문대는 단순히 공부만 잘한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SAT는 물론 에세이를 포함한 지원서, 자원봉사, 클럽활동 등 성적 이외의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학생의 지능뿐 아니라 인성, 자질,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러한 역량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길러주는 것이다.
저자는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부모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어린아이의 마음은 투명한 유리와 같아서 빛과 어둠을 모두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는 실제 양육과정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원칙을 세워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생각하도록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지니 비교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에 덧붙여, 다른 사람에게 비교를 당하고 들어온 아이가 “엄마, 내가 못생겼어?”라고 질문했을 때,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다.
‘부모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이론적으로 딱딱하게 설명하기보다 일상생활의 에피소드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에 적용하기도 좋다. 본문 중간중간 저자의 큰아들이 직접 쓴 짧은 글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부모와 자녀의 생각을 함께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아이가 똑똑하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키우다 보면 점점 욕심이 자라나 부모가 만든 세상에 아이를 맞추려 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을 통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