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 꿈 은행
두 번째 이야기 시련 속에 피어나는 꿈
세 번째 이야기 신문 배달이 준 선물
네 번째 이야기 닭 모이로 담근 김치
다섯 번째 이야기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하면 안 돼
여섯 번째 이야기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일곱 번째 이야기 끊임없는 도전
여덟 번째 이야기 이레전자의 탄생
아홉 번째 이야기 한강 둔치에서
열 번째 이야기 비상을 꿈꾸다
열한 번째 이야기 헤르메스가 준 영감
열두 번째 이야기 꿈, 그 눈부신 날갯짓
꿈 은행은 과연 어떤 은행을 말하는 걸까요
2009년 3월 초 개점 예정인 어린이 꿈 은행은 이레전자 대표 정문식 사장님의 오랜동안의 숙원입니다. 이레전자 대표이면서 20년 동안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일하신 정 사장님은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꿈을 찾지 못해 답답해하는 모습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사장님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꿈잡이가 되어 그들의 꿈을 현실화 시켜 주기로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도 사장님은 각계각층에서 꿈을 이룬 분들에게 전화를 겁니다.
“꿈 은행이라는 것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꿈잡이가 되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꿈 은행이요* 은행에 넣을 돈 없는데요.”
꿈 은행이 제대로 알려지기 전, 사람들은 꿈 은행을 일반 은행으로 착각해서인지 강한 거부감마저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화를 겁니다.
“안녕하십니까* 꿈 은행입니다. 디자이너로 큰 성공을 거두셨는데, 꿈 은행의 꿈잡이가 되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제가 꿈잡이를요* 이거 영광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어떻게 해야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지 막막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꿈잡이가 되도록 하지요.”
사장님은 이런 경험들을 차곡차곡 모아 놓습니다. 그리고 꿈을 저축한 아이가 있으면, 아이에게 그 꿈에 적합한 경험들을 제시하여 줍니다. 뿐만 아니라 그 꿈이 중도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켜 줍니다. 참 보람되고 기발한 프로젝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삶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어린이들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미래를 위해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가꾸어 나가는 성장기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