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누구는 그들을 미쳤다 하고
누구는 그들을 예술가라 한다!!
제2의 백남준, 제2의 요셉보이스를 꿈꾸는
한국의 행위미술가들 12人,
그 생생한 예술 현장의 기록
제 몸을 불살라 예술魂을 토해내?는 이 時代의 行爲美術家들 12人에 관한 記錄!
순수한 창작 열정에 이 책을 바친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맨 처음 이런 책을 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2000년쯤부터이다. 행위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현실적인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기 때문이었다. 커다란 가방을 메고 행사장에 나타나 ...
누구는 그들을 미쳤다 하고
누구는 그들을 예술가라 한다!!
제2의 백남준, 제2의 요셉보이스를 꿈꾸는
한국의 행위미술가들 12人,
그 생생한 예술 현장의 기록
제 몸을 불살라 예술魂을 토해내는 이 時代의 行爲美術家들 12人에 관한 記錄!
순수한 창작 열정에 이 책을 바친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맨 처음 이런 책을 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2000년쯤부터이다. 행위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현실적인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기 때문이었다. 커다란 가방을 메고 행사장에 나타나 옴 몸으로 예술적 열정을 토해내고서는 차비 정도의 작품제작비를 받고 돌아서 가는 뒷모습이 쓸쓸해 보였다. 지원비를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작품을 한 증거가 되는 자료(사진, 비디오도 주최측에서 챙겨주지 않아 작가 스스로 챙겨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발표기회도 남의 전시회 개막식에 분위기를 띄우는 정도의 대접밖에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지방의 몇 개의 행위예술제 외에는 발표기회도 많지 않았다.
행위 작업을 하는 필자로서 가까이서 이 작가들을 지켜보며 작업환경의 어려움을 개선하기위해서는 이들의 삶과 예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의무감이 충만해졌다. 또 열정적이고 훌륭한 작업을 하는 이들 작품에 대한 자료보존과 조명이 절실했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책을 선택했다. 우리의 행위 작가들이 존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