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들어가며_사라의 말 & 타드의 말
1 Asia 아시아, 어디까지 가봤니?
1가깝고도 먼, 낯설고도 익숙한___중국·일본
송화산시도삭면|장강중류|인량훠궈|
연밀|신발원|편의방|
하나모코시|텐동요츠야|토키바야마|
아오이토리|가미우동|
2동남아시아 7개국 일주
___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라오스·미얀마
63프로방스|사이공리|까폼|팟카파우|
와룽마칸보로부둘|아각아각|디저트 머라이언|
라오삐약|미얀마타지|
3모험심을 자극하는 맛___몽골·우즈베키스탄·인도
잘루스|라자트|챠크라|
2 Europe 미식가를 설레게 하는, 유럽
1미식 국가 대표 주자___프랑스·이탈리아
르셰프블루|레플랑시|
파올로데마리아|츄리츄리|더 브릭하우스|오스테리아문|
2유럽 7개국 배낭 여행
___스페인·영국·독일·폴란드·체코·스웨덴·그리스
더 셰프|엘초코 데 떼레노|
스코프 베이크하우스|진저앤트리클|
더베이커스테이블|더 아티산|프라하펍|헴라갓|노스티모|
3 The Americas 아메리카, 맛의 신대륙
1바비큐와 피자의 땅___미국
레니엡|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복수의 맛, 핫 치킨
라이너스바베큐|어바웃진스 바베큐|스위트오크|
모터시티|지노스 NY 피자|폴리스|
에브리띵베이글|베이크샵 스니프|플랜트|
2중남미 4개국 탐험___멕시코·브라질·페루·에콰도르
엘피노323|비야게레로|빠스뗄브라질|
세비체210|까사라티나|
4 Middle East &Africa 미지의 맛, 중동 & 아프리카
1할랄 문화 맛보기___요르단·예멘
페트라|아살람 레스토랑|
2모험의 땅 아프리카___모로코·남아프리카공화국
카사블랑카 샌드위치 & 모로코코 카페|브라이 리퍼블릭|
● column ●
중국 만두의 향연|샤퀴테리 & 델리카트슨|나폴리 피자의 세계|미국이 자부하는 맛, 바비큐|피자는 언제나 옳다|뉴욕, 베이글의 도시|도전, 채식주의|할랄·코셔
/ 한 걸음 더 /
홍콩
잇쎈틱EATHENTIC! ‘진짜 그 맛’을 소개합니다
음식 한 입에 전율이 흐른 기억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잇쎈틱과 동기화되어있다! 음식 문화 큐레이터 타드와 사라는 ‘그 나라의 맛’을 그대로 살린 식당을 두고 ‘잇쎈틱Eathentic!’이라 외친다. 잇쎈틱이란 ‘먹다eat’와 ‘진짜의authentic’, 두 단어의 합성어이자 두 사람이 운영하는 SNS 아카이빙 계정 @toddsample_eats의 이름이다. 이 책은 11만 팔로어를 보유한 트위터 계정 잇쎈틱을 통해 소개된 세계 음식 전문점 중 90여 곳을 엮어 선보인다. 무대는 서울 망원동의 주택가부터 수원 영동시장과 평택 중앙시장, 제주 서귀포까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이른다. 트위터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하나하나 풀어놓았다. 샤퀴테리와 델리카트슨, 할랄과 코셔 푸드, 미국의 바비큐 신과 중국 만두 전통 등 색다른 음식 문화와 ‘그 나라 사람처럼 먹는 법’을 낱낱이 소개해 친절한 ‘음식 문화 교양서’로서의 소임도 다했다.
정성껏 묻고, 열심히 듣고, 마음껏 즐기세요
잇쎈틱이 음식점을 소개하는 기준은 오직 ‘진정성’이다. 그래서 식당을 소개하기 전 반드시 거치는 일이 있다. 바로 주인장과의 충분한 대화다. 그만의 요리 철학과 목표를 전해 듣고, 잇쎈틱의 기준에 부합하는 곳인지 신중하게 고민한다. 그러니 이 책의 안내를 따라 잇쎈틱 레스토랑을 찾았다면, 외국인 주인장이나 셰프에게 정중히 음식 이야기를 청해봐도 좋다. 무슨 음식을 주문해야 할지,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제대로 즐기는 방식은 무엇인지. 그들은 언제나 호기심 많고 친절한 손님을 위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가 되어 있다. 하나 아쉬운 것은, 지면 부족으로 미처 소개하지 못한 레스토랑이 많다는 사실. 이 책이 잇쎈틱 레스토랑 가이드 시리즈의 첫 걸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to be continued’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