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느림보 토토의 변신! 과연 토토는 느림보일까, 아니면 인간 로켓일까?
태어날 때부터 느림보였던 토토는 어디서나 구박과 놀림의 대상이다. 부모님은 느린 토토를 다그치며 답답해했고, 학교에서 친구들은 토토를 ‘슬로비디오’, ‘굼벵이’라고 부르며 놀리고 괴롭힌다. 할아버지만이 토토를 이해하고 토토를 배려해 주지만, 토토는 언제나 외톨이다. 어느 날 숲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빨간 열매를 먹고 “뿌우우웅, 뿡” 방귀를 뀌면서 빨라진다. 친구들은 토토를 괴롭히지 않고, ‘총알 방귀 토토’는 영웅대접을 받는다. 토토가 느림보에서 인간 로켓으로...
느림보 토토의 변신! 과연 토토는 느림보일까, 아니면 인간 로켓일까?
태어날 때부터 느림보였던 토토는 어디서나 구박과 놀림의 대상이다. 부모님은 느린 토토를 다그치며 답답해했고, 학교에서 친구들은 토토를 ‘슬로비디오’, ‘굼벵이’라고 부르며 놀리고 괴롭힌다. 할아버지만이 토토를 이해하고 토토를 배려해 주지만, 토토는 언제나 외톨이다. 어느 날 숲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빨간 열매를 먹고 “뿌우우웅, 뿡” 방귀를 뀌면서 빨라진다. 친구들은 토토를 괴롭히지 않고, ‘총알 방귀 토토’는 영웅대접을 받는다. 토토가 느림보에서 인간 로켓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바라봐 주기만을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다.
스스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며 성장하는 토토
너무 느려서 가족들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토토는 빨간 열매를 먹은 뒤에야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처음에는 빨간 열매의 도움으로 빨리 달릴 수 있었지만 열매의 효과가 사라졌을 때도 토토는 포기하지 않고 힘을 다해서 끝까지 달린다. 토토는 ‘빨간 열매’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희망을 배운다.
토토는 느림보였을 때 자신을 무시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시했던 친구들과 세상을 향해 남과 다른 모습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