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과 콘크리트, 학원과 컴퓨터에 갇힌 도시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
1. 토실토실 밤 주워서 맛난 약밥과 송편 만들자!
아빠가 보고 싶어 눈물 짓던 옥이, 하지만 할머니와 밤 주우러 가며 웃음을 되찾습니다. 덤불을 헤치고 나가는 밤 줍기 모험! 주운 밤으로 약밥, 송편 만들어 시장에 팔러 가니 할머니가 색동한복도 사주십니다. 추석을 맞아 보고 싶던 아빠도 집에 오니 옥이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엄마는 옥이를 토실토실 잘 키워준 자연에게 고맙다며 차례를 지냅니다!
2. 아작 씹으면 달고 고소한 황바리 게장!
도라지 캐다 벌에 쏘여 앓아누운 할머니. 하지만 다음 날 씩씩하게 일어나 옥이와 갯벌에 나갑니다.
황바리로 담근 간장게장은 참 맛있지만 옥이는 시끄러워서 밤새 잠을 못 잤어요. 무슨 소리였을까요?
3. 잡아서 잘 말린 망둥어, 조려먹고, 튀겨먹고, 끓여먹고!
조선수 아저씨 따라 망둥어 잡으러 간 옥이와 할머니.
하지만 타고 나간 배에 구멍이 나 있었어요.
옥이와 할머니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올까요?
노을 지는 저녁, 옥이네 마을 사람들과
둘러앉아 먹는 망둥어찌개 맛은
어떤 맛일까요?
[시리즈 소개]
자연 그리고 건강한 먹을거리와 함께
옥이는 산과 들, 갯벌과 바다를 내 집처럼 드나듭니다. 거기서 철따라 난 재료로 할머니가 손수 만든 음식을 먹습니다.
할머니 그리고 이웃과 함께
옥이는 할머니에게 배우고 할머니와 놀며 자랍니다. 마을 이웃과도 같이 먹고 함께 일하며 자랍니다. 또래인 정심이 언니, 순이 언니, 지게소년은 물론 이웃 할아버지, 할머니들과도 어울리며 정겨운 공동체를 경험합니다.
일 그리고 놀이와 함께
옥이는 할머니 따라 산과 들로 다니며 자기가 먹을 것을 얻는데 손을 보탭니다. 시장에 따라가서는 사람 냄새 나는 장사도 보고 배웁니다. 하지만 옥이 딴에는 그저 할머니 곁에서 놀았을 뿐입니다. 어쩌다 보니 놀이가 일도 되고 공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