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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이오 사이언스 2025 (양장
저자 요시모리 다모쓰
출판사 이지북(ez-book
출판일 2021-05-27
정가 19,500원
ISBN 978895707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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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추천의 글 “세포는 하나의 우주이다”
추천의 글 “코로나19 시대 현대인에게 필수 교양”
서문

1장 과학적 사고를 익힌다

과학적 사고는 이 시대의 필수 소양이다
감염병과의 전쟁은 인류의 숙명
과학적 사고가 우리의 몸을 지켜준다
과학적인 정보를 선별할 수 있으면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현대 과학
유전자 변형 표시가 있는 식품은 사지 말아야 할까?
과학적 사고에 암기와 공식은 필요 없다
과학은 진실에 한없이 가까워지는 것
가설과 검증이 과학의 기본
단정적인 사람은 비과학적이다
8년 동안 완두콩의 주름을 세었던 멘델
과학은 추리소설과 비슷하다
일단 의문을 품고 상식을 의심하라
‘상관’과 ‘인과’라는 최강의 도구
가짜 과학에 속지 않기 위하여
column #01 연구는 논문으로 평가받는다
column #02 학술지도 등급이 있다
column #03 연구 논문은 성선설을 전제로 평가한다
문제는 STAP 세포 존재 여부가 아니다
학술지에 실린 논문도 틀렸을 수 있다
날조와 변조는 과학을 무너뜨린다
오류가 과학을 발전시킨다
column #04 생명과학 분야의 상위 3개 학술지
column #05 서양 중심인 연구의 세계에 중국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장 세포를 이해하면 생명을 이해할 수 있다.

모든 생명의 기본은 세포
오드리 헵번과 오랑우탄의 세포는 같다
세포는 하나하나가 살아있기 때문에 생명의 기본 단위
어떻게 약을 시험할까?
세포 하나하나에 모든 정보가 들어 있다
크기를 의식하자
생명의 특징은 계층성과 동적평형
세포 내부는 사회다
세포 내의 사회는 ‘막’이 교통의 중심
유전자는 단백질의 설계도
유전자는 DNA라는 글자로 쓰인 문장
하나의 유전자가 하나의 단백질을 만든다
DNA에서 어떻게 단백질이 생성되는가
단백질이 인간의 몸을 움직인다
게놈은 한 인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유전자의 집합체
왜 세포가 생명의 기본인가
코로나19 펜데믹, 불가리스 사태……
눈속임에 휘둘리지 않고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과학적 사고

과학 만능 시대다. 그래서 사람들은 코로나19 같은 질병에 대해, 면역과 장수 같은 건강 관련 이슈에 대해 ‘과학’이라는 말에 현혹되곤 한다. 일례로 얼마 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사태가 그렇다. 기업은 전문가를 앞세워 동물 실험 결과를 과장되게 홍보했고, 이 ‘전문가’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사람들은 그 제품을 대량구매하고 그 기업에 투자까지 했다. 그룹 회장이 사퇴하는 등 파장이 적지 않은 사건이었지만,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이만큼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있을까?
전문가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 살펴보면, 바이러스의 메커니즘을 명확히 밝히지 못했고, 백신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답을 내놓지도 못했다. 사실 과학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부수고 다른 가설을 세우고, 또 그 가설을 부수면서 끝없이 ‘진리에 가까이 가는’ 과정이다. 코로나19 사태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새로운 가설을 세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코로나19에 관한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지만, 전부 ‘가설’에 불과하다. 바이러스는 확산되고 있지만, 데이터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이므로 지금은 아무리 천재적인 전문가라도 불완전한 가설밖에 세울 수 없다. 이런 과정을 이해하고 있으면 코로나19와 같은 미지의 바이러스가 앞으로 또 나타나도 검증되지 않은 말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과학적 사고에 있어 과학에 대한 지식은 중요하지 않다. 원인과 결과, 즉 인과관계를 따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 사건이 서로 상관관계인지 인과관계인지를 판단할 수만 있어도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과학적 사고법이 모두에게 유용한 이유이다.


“간헐적 단식은 오토파지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신비의 세포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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