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머리말
서장 와인과 프랑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차이는 딱 하나
포도를 따서 으깬 과즙을 발효시킨다
와인을 부드럽게 하는 M.L.F란?
엘르바주: 나무통이 와인 맛을 좌우한다
찌꺼기 제거와 청징, 여과
껍질과 씨를 담그지 않는다: 화이트와인 제조법
적포도의 색을 입힌다: 로제와인 제조법
와인을 양조하는 10개 지방
포도와 기후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프랑스의 청포도: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뮈스카데
프랑스의 적포도: 메를로, 그르나슈, 시라
프랑스 와인의 품질과 브랜드를 확립한 A.O.C.법
라벨을 알면 와인 고르기가 즐거워진다
제1장 샹파뉴 지방
샴페인를 만드는 세 가지 포도
샴페인은 화이트와 로제만 만들어야 한다
등급에 대하여: 17개 특등급 마을과 42개 1등급 마을
그랑 크뤼 마을끼리는 ‘그랑 크뤼’라고 해도 된다
기계가 아닌 손으로 딴 포도만 사용한다
포도를 과하게 짜면 안 된다!
맛을 지키는 양조가들
샴페인의 가장 큰 특징: 병내 2차 발효란?
병 입구를 얼리지 않고 하는 셀로스 씨의 데고르주망
샴페인이 비싼 세 가지 이유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섞어도 된다: 로제 샴페인 제조법
돔 페리뇽이 비싼 샴페인인 이유
샴페인이 드라이한지 스위트한지는 라벨을 보면 알 수 있다
적포도를 섞지 않고 청포도로만 양조되는 블랑 드 블랑
전형적인 N.M.과 마니아적인 R.M.
치즈, 초밥, 샤브샤브… 샴페인에 어울리는 음식은?
샴페인이 아닌 일반적인 스파클링와인 제조법
합리적인 가격의 스페인판 샴페인 ‘카바’
제2장 부르고뉴 지방
부르고뉴에서는 연간 2억 병의 와인이 양조되며 1억 병은 수출된다
생산량의 1/3은 보졸레 지구
거친 기후가 포도의 맛을 좌우한다
‘좋은 토양’이란 무엇인가?
부르고뉴 지방의 4개 ‘데파르망’의 토양
부르고뉴 와인과 테루아
A.O.C.를 모르면 와인을 제대로 살 수 없다
부르고뉴만 포도밭 하나하나에 등급을 매긴다
누구의 포도밭인가?
특등
프랑스 와인을 알고 나면
누구나 ‘와인의 기본 체계’를 파악할 수 있다!
상쾌한 기포가 매력적인 샴페인, 산뜻한 산미를 가진 화이트와인, 진하고 부드러운 맛의 레드와인 등 와인의 세계에는 굉장히 다양한 개성과 풍미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와인의 다양성은 사실 포도 품종, 토양(밭, 기후, 생산자라는 4가지 요소로 정리되며, 이 와인 맛의 기본을 형성하는 것이 바로 ‘세계 와인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와인이다.
샴페인의 생산지인 상파뉴, 프랑스를 대표하는 양대 고급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와 보르도, 루아르와 론, 알자스, 쥐라 사부아, 프로방스, 랑그독-루시용, 남서 지방 등 이 책에서 차근차근 소개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10개 지방의 특징과 와인의 풍미를 파악하고 나면 전 세계 와인의 기본 세계를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도가 머릿속에 그려지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와인에 입문하는 사람, 와인을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애호가를 위한 기본적인 와인 정보는 물론, 현재 푸드 업계 종사자나 와인 업계 관계자 등 프랑스 와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좀 더 깊이 있게 익히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내용까지 풍성하게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 프랑스 와인의 세계를 한번 익히고 나면, 평소 와인을 고를 때 자신만의 취향을 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고를 때 한층 즐겁게 와인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일러스트, 자세한 지도와 함께하는
누구나 알기 쉬운 프랑스 와인의 세계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친근하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프랑스 각 와인 산지에 대한 자세한 지도가 실려 있다는 것이다. 각 지역의 토양의 특징은 물론 밭 단위로 세세하게 나눈 지도와 AOC 일람, 그랑 크뤼 및 프르미에 크뤼 등의 등급 설명과 표, 와인에 따른 맛의 차이나 양조 과정의 특징 등을 와인 강사로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저자만의 노하우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본문 중간중간에는 저자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