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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 능동순종, 과연 논쟁의 대상인가? 구원의 본질인가? (양장
저자 김재성
출판사 언약
출판일 2021-05-25
정가 13,000원
ISBN 979119739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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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무너진 교회를 살려낸 참된 교리를 알고 있는가?

제1장 칭의론과 전가교리의 핵심개요

1. 칭의
2. 그리스도의 의로움의 전가
3.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순종: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
4. 그리스도의 순종과 속죄
5. 교리의 발전과정에서 일어난 논쟁들

제2장 아담의 불순종과 그리스도의 순종

1. 아담의 불순종과 사망의 형벌
2.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3. 중보자의 순종과 언약의 성취
4. 능동적 순종은 온 생애 동안 율법 전체에 대한 순종이다
1 자기 비움 (케노시스
2 사람으로 몸을 입으시다
3 종의 형체를 입으심
4 자기를 낮추심
5. 고난 당하심과 십자가의 죽음은 수동적 순종이다
1 그리스도의 순종의 대속적 성격
2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순종함
6.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의 통합적인 이해
7. 칭의와 전가의 기초가 되는 순종
제3장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의 교리사적 고찰

1. 후기 종교개혁자들이 지켜낸 정통신학
2. 루터, 메니누스, 일치 신조에 사용된 “능동적”, “수동적” 의로움
3. 전가교리의 확고한 정립
1 능동적 칭의와 수동적 칭의
2 전가교리를 강조한 신앙고백서들
4. 능동적 순종에 대한 논쟁들
1 피스카토르와의 논쟁
2 파레우스의 주장과 돌트 총회의 결의
3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들」과 청교도들의 이중 전가 교리
4 알미니안주의를 배척한 프랑소와 뛰르땡

제4장 실천적인 적용: 순종과 지식은 분리할 수 없다
첫 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순종을 창출한다
둘 째, 순종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인도한다
셋 째, 순종과 지식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넷 째, 순종은 지식의 기준이다
다섯째, 참된 지식은 순종을 추구한다

맺는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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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강 목사(중심교회 원로목사

정당한 신학은 매우 규범적이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거부감을 일으키는 어휘들 중에 ‘규범적’이라는 말일 것이다. 그 말은 인간의 자유로운 인격 활동을 제약하는 ‘나쁜 울타리’라는 의식을 가지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보편적 정당성이나 유익 없이 자기들이 생각하기에 좋게 여기는 목적을 위하여 ‘규범이나 법’을 만들어 높고 백성들을 ‘악한 독재자’가 역사상 많았고 지금도 없지 않다. 그런 자들 때문에 ‘규범적’이란 말은 대번에 거부감을 일으킨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와 법도는 변동되지 않는 규범’이다. 그 빛을 잃지 않고 영화롭고 선하고 사람을 영원히 복되게 하는 하나님의 진리가 그냥 ‘확정되지 않고 규범없이 흐느적거려 다른 것들에 영향을 받아 변동될 수’ 있는가? 그런 일은 상상할 수 없다. 그 불변하시고 영원히 의롭고 복되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진리(성경의 영원한 확고함의 이치와 규범’을 아는 지식의 파편들이 교리들이요, 그 교리들이 유기적으로 한 체계(몸을 이룬 것이 바른 신학이다.
그 신학화 작업의 과정 중에서 성경의 원저자이신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었다. 부르시어 그 일을 섬기게 하신 종들에게 성령께서 당신의 책인 성경대로 성삼위 하나님과 그 행사를 믿고 이해하고 순종하는 이치를 알게 가르치셨다. 물론 그것에 반기를 드는 인간주의적인 이설(異說을 제기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그래서 교회사는 성령님의 가르치심에 복종하는 순 세력과 그것을 거역하는 세력 간의 신학 논쟁, 또는 교리논쟁의 연속이었다. 지금도 그런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그런 과정을 통하여 정통신학은 도전을 받았고, 그 일로 정통신학은 기존의 교리를 더 섬세하게 정교화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개혁주의 신학은 바로 그런 치열한 싸움을 통하여 더욱 견고해졌다.
개혁주의 신학은 사도들이 증거한 복음에다가 무엇을 더한 것이 아니다. 사도가 전한 복음의 체계(롬 6:17,18에서 말하는 대로 사도들이 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