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의의 및 특징
이 책은 민주주의, 인권 문제, 세계 10대 문화권 등 사회과목에서 어렵고 재미없는 정치, 문화 개념들을 사회과 교사, 강사 및 학부모들이 친절하게 설명하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3가지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활동 자료와 카드를 함께 제공한다.
게임으로 정치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다
문화는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만들어낸 공통의 생활양식으로 의식주를 비롯해 지식, 예술, 규범, 관습 등이 모두 포함된다. 그런데 우리는 문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문화지역을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교사들이 고민하지만 사실 효과적인 방법에만 집중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주제를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각 문화지역의 특징적인 이미지를 추출하여 카드에 담고 규칙에 따라 재미있게 분류하는 과정을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인권은 우리 삶과 밀접하지만 무관심하기 쉬운 주제이기도 하다. 마치 숨 쉬며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공기의 존재를 평소에는 잊고 지내는 것과 같다. 당연한 권리이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전히 현실에서는 수많은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기에 우리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제시되는 인권 문제를 바탕으로 인간이면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에 대해 논술 수행 평가를 진행하거나 뉴스와 신문 기사 사례를 분석하여 인권 침해와 더불어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다.
민주주의는 하루아침에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진화하면서 발전해 온 형태다. 사회과 주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민주시민의 양성이며 이 땅에 올바른 민주주의가 확립되는 것이다. 《정치 문화 보드게임북》에서는 민주주의의 근본정신인 인간 존중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하며 어떤 부분이 방해가 되는지 파악하면서 민주주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