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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술 감상 제대로 하기 : 논리로 배우는 미술 감상법
저자 호리코시 게이
출판사 시그마북스
출판일 2021-06-10
정가 15,000원
ISBN 979119130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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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감상 능력을 끌어올려서, 작품을 즐기자!
2장
감상의 기본 ‘3P’으로 작품 훑어보기
3장
‘작품 감상 체크 시트’를 사용해서 눈에 보이는 대로 작품 이해하기
4장
예술가의 인생 궤적을 더듬는 ‘스토리 분석’
5장
‘입체적 분석’으로 미술업계의 구조를 파악하기
6장
‘A-PEST’로 미술사를 시대배경부터 이해하자
7장
실천! 입체적 미술 감상법
8장
논리적인 미술관 나들이
9장
미술이 필요한 이유는?
마치며
서양 미술사 연표
인물 × 배경 × 시대로
세상의 모든 그림을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미술 감상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기술혁신으로 인한 좌뇌적인 접근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미래 사회에서는 ‘미의식’과 연결되는 ‘감성’이 중요한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감성은 앞으로 세계를 헤처나갈 유일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의 소리가 들려온다. 시대의 전환점에서 미술의 필요성이 재조명받는 것이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이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미술 감상을 논리로 배운다고 한다. 감성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과 거리가 멀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왜 미술 감상에 논리가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논리를 반복하면 감성이 높아진다.’ 이 책은 그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감성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아서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가꿔야 한다. 감성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첫걸음으로 미술을 ‘논리적으로’ 해석하는 방법 익히기를 강조한다.
그 논리적인 감상법으로 이 책에서는 다섯 가지 프레임 워크를 사용한 미술 감상 분석법을 소개하고 있다. ‘3P’, ‘작품 감상 체크 시트’, ‘스토리 분석’, ‘입체적 분석’, ‘A-PEST’라는 다섯 가지 분석법에는 각각의 프레임 워크(서식가 있어서 한 작품을 서식을 활용해 분석해 봄으로써 그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감상법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기쁨’을 맛볼 수 있고, ‘미술을 자기만의 감성으로 읽는 능력’을 얻게 된다.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깊은 통찰을 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에 가까워질 것이다.

책 속에서

지식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전달하는 힘은 사회인으로서 업무를 해나갈 때도 필요한 능력이다. 미술 감상은 기본적인 업무 능력의 훈련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작품 속 숨겨진 의미까지 보려고 노력하면서 미적인 안목을 키우면, 사회와 직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폭넓은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