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말
저자의 말
1장_ 『기본이 튼튼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떻게 만드나
1. 자치위원의 신분은 무엇인가
2. 아직도 자치위원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3. 주민자치의 『마일리지제』가 뭐예요
4. 분과회의는 들어봤는데, 우리는 안 하네요
5. 자치단체인데 문서를 공무원이 만들어 주네요
6. 읍면동장한테 왜 결재를 받나요
7.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꼭 읽어야 하나요
8. 자치위원이니까 『자치시험』도 보자
9. 『자치문고』를 운영하면 자치역량이 커지나요
10. 『자치위원 선서』는 주민자치에 대한 예의
11. 참 봉사의 실천 『신규 자치위원 세족식』
12. 주민자치(위원회에 있어야 할 기본서류
13. 자치위원 자가 진단표와 유급간사 채용 심사표
* 1장을 마치며
2장_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 만들기
1. 연도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2.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만족도 및 주민욕구 조사
3.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와의 간담회
4.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5. 재능나눔 공연단 구성 및 운영
6. 프로그램 수강료 받는 면(面
7. 벤치마킹을 받을 때 활용방안
8. 자매결연과 방문교류
9. 주민을 감동시키는 『감성캠페인』
* 2장을 마치며
3장_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위원회 만들기
1. 교육이 먼저다
2. 업무수칙 1조부터 5조까지
3. 남의 자리에 앉지 말라
4. 주민제안대회
5. 주민불편사항 처리하기와 건의하기
6. 세금낭비는 세금감시로 다스리자
7. 축제에 대하여
8. 주민총회 개최의 허(虛와 실(實
9. 보호 종료 아동은 ‘미래의 자치나무’
10.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태클은 걸지 말라
11. 주민이 주민자치(위원회를 몰라주어 아쉽다면
* 3장을 마치며
4장_ 『지역에 환원하는』 주민자치(위원회 만들기
1. 공모사업의 5가지 효과
2. 자체회비 사업의 한계
3. 특별한 사업 2가지
4. 남양주시 호평동 사람들
책 속에서
자치위원 알기를 ‘동네 유지 자격증’이나 ‘갑질의 면허증’으로 알고 있다는 것은 주민자치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일하는 자치위원이 존경받는 것이지 은근히 대접받기를 바라는 자치위원에게는 항상 주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를 권한다. 성실하고 열정 있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주민자치(위원회 입회자에게는 자부심이라는 작은 선물을 주민에게서 받을 수 있다. _p31
자치위원이 선서하는 장면은 무척이나 신선하다.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자치위원이 되겠다고 할 때 지원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웬걸, 자치위원도 되려면 경쟁률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는 무슨 표정이었을까. 실제 선서하는 이는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선서하는 표정에서 나는 이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녀를 보는 것만 같다. 이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와야 할까. _p92
특히 신설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파악할 설문 문항을 만들 때는 ‘의도적인 프로그램명’을 꼭 넣기를 권한다. ‘의도적인’이라는 의미는 특정인을 염두에 두어서 파악하는 편파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여건에 맞추어 꼭 필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글쓰기 교실’과 ‘학교 밖 미술수업 리딩아트’를 자주 활용했다. 글쓰기 교실을 넣은 이유는 운영만 된다면 문서작성을 할 수 있는 자치위원을 사전에 육성하겠다는 것이고 글쓰기가 안정된 수강생으로 하여금 장차 있을 마을신문 기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_134-135
마지막으로 벤치마킹 추천대상을 소개한다. 첫째,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성미산마을을 방문하면 쇼크를 먹는다.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스스로 알아서 한다. 부연 설명하면 오히려 사족이 될 것 같다. 벤치마킹 갈 때 ‘성미산마을 공동체’(https://sungmisan.org 를 방문하여 2주 전 탐방신청을 하거나 전화문의 후 방문하면 좋겠다. _p186
이제 자치위원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