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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치명적 동반자, 미생물 : 병원균은 어떻게 인간의 역사를 만들었는가
저자 도로시 크로퍼드
출판사 (주김영사
출판일 2021-06-07
정가 17,500원
ISBN 978893498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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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초판 서문

옮긴이의 말


들어가며


1장 태초에 미생물이 있었나니

미생물은 어떻게 전파될까? | 전파의 결과, 전염병 | 숙주 저항성

2장 우리는 어떻게 미생물을 물려받았나

말라리아 | 수면병

3장 미생물은 종간 경계를 뛰어넘는다

홍역 | 고대 이집트 | 주혈흡충증 | 교역과 전쟁은 미생물의 힘 | 아테네 역병 | 안토니누스 역병 |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4장 인구 증가, 쓰레기, 빈곤

림프절 페스트 | 천연두

5장 미생물, 세계를 정복하다

노예 무역 | 매독 | 콜레라

6장 기근과 황폐

아일랜드 | 감자잎마름병 | 발진티푸스 | 장티푸스 | 결핵

7장 정체가 밝혀지다

인두접종법 | 우두접종법 | 항생제의 발견

8장 미생물의 반격

빈곤 | 여행 | 항생제 내성 | 독감


마치며 - 함께 살기


감사의 말

용어설명



더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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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수렵채집인에서 현대 도시인으로 변화하기까지

미생물은 항상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첨단 의학과 생물학을 씨실 삼아

역사와 문화인류학적 보고를 날실 삼아 엮어낸

미생물과 인류의 빅 히스토리!


★★옥스퍼드 랜드마크 사이언스 시리즈 NEW UPDATED 에디션★★

★★<가디언> <인디펜던트> <선데이 텔레그래프> 추천★★


세계는 여전히 병원균과 전쟁 중이다. “이제 우리는 감염병이란 책을 덮어도 될 것입니다”라는 1967년 미국 공중보건국장의 발언을 비웃기라도 하듯, 1980년대 HIV의 출현 이후 에볼라, 사스, 독감, 그리고 오늘날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에 떨게 한 COVID-19에 이르기까지 여러 감염병이 발생해 전 세계를 휩쓸고 매년 약 1,400만 명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그 중심엔 바로 인류의 치명적인 동반자, 미생물이 있다.

인류의 역사는 미생물의 진화와 함께해왔다. 인류가 고대 수렵채집인에서 농경민을 거쳐 현대 도시인으로 발전하는 동안 미생물은 재빨리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진화했다. 변화하는 인류의 문화는 그 자체로 미생물의 진화 과정에 영향을 끼쳤고, 미생물은 수많은 질병과 감염병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좌지우지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분명한 사실은, 이 치명적 동반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점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부터 로저 펜로즈의 <황제의 새 마음>,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 미치오 카쿠의 <초공간>, 닉 레인의 <산소>까지, 현대 과학저술의 이정표가 된 책들이 자리한 ‘옥스퍼드 랜드마크 사이언스 시리즈’의 한 권이기도 한 이 책은 바이러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도로시 크로퍼드 교수의 역작으로, 미생물과 인류가 만들어온 역사를 미생물학자의 관점에서 서술한다. 미생물의 출현부터 사스와 COVID-19까지, 인간과 미생물의 치열하고 기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