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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봄날의 별을 오이처럼 따다가
저자 조희정 외편역
출판사 우리학교
출판일 2011-03-18
정가 11,000원
ISBN 978899410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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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봄날의 별을 오이처럼 따다가 -짧은 편지 긴 사연
봄날의 별을 오이처럼 따다가 조희룡
하얀 연꽃 옆에서 참외를 먹으며 허균
돈 좀 꿔 주시게 박지원 · 박제가
맹자를 팔아 밥을 해 먹고 이덕?무
도로 눈을 감고 가시오 박지원
미끌거리는 재물 정약용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사랑할까요? 이응태 처
지렁이 탕을 먹지 않는 까닭 채제공
2. 칠십 리 눈길을 걸으며 -나날의 기록과 여행
한밤중에 강을 아홉 번 건너다 박지원
양아록 이문건
난중일기 이순신
도둑 일기 남종현
묘향산에 다녀와서 박제가
칠십 리 눈길을 걸으며 이덕무
두류산을 유람하다 조식
표해록 최부
3. 소설 읽어 주는 노인 -독특한 인물 이야기
내 나무 조수삼
소설 읽어 주는 노인 조수삼
대쪽 같은 관리 김수팽 조희룡
기이한 화가 최북 조희룡
다모의 미덕 송지양
인정받은 기술자 최천약 이규상
칼 만드는 벙어리 장인 신탄재 이옥
여장부 만덕 채제공
4. 여름밤에 벗을 만나러 가다 -다양한 수필
‘팔여’라는 호의 의미 김정국
쥐를 쫓는 주문 이규보
스승님의 가르침 황상
여름밤에 벗을 방문하다 이서구
흰머리에게 이하곤
차라리 잊어버려라 유한준
망상 노긍
복숭아나무와 잡목이 있는 정원 남공철
이상한 관상쟁이 이규보
5. 붉은 꽃과 푸른 잎이 서로를 비추네 -조선의 실용문
규합총서 빙허각 이씨
자산어보 정약전
음식 디미방 안동 장씨
택리지 이중환
출판사 서평
때론 서릿발 같고 때론 봄별 같은 옛사람들의 활발발한 일상 풍경!

옛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휴대 전화도 없고 TV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친구들과 어떻게 마음을 나누고 여행지에 가서는 무엇을 보고 느꼈으며, 그 당시 인기 있던 직업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봄날의 별을 오이처럼 따다가 : 마음으로 읽는 옛글』에는 옛사람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다 가까이에서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기록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 요사이 유행하는 트위터 글쓰기와 유사한 짧은 편지 척독, 선비들의 일상과 사유가 고스란히 담긴 간찰, 선인...
때론 서릿발 같고 때론 봄별 같은 옛사람들의 활발발한 일상 풍경!

옛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휴대 전화도 없고 TV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친구들과 어떻게 마음을 나누고 여행지에 가서는 무엇을 보고 느꼈으며, 그 당시 인기 있던 직업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봄날의 별을 오이처럼 따다가 : 마음으로 읽는 옛글』에는 옛사람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다 가까이에서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기록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 요사이 유행하는 트위터 글쓰기와 유사한 짧은 편지 척독, 선비들의 일상과 사유가 고스란히 담긴 간찰, 선인들의 멋과 여유가 담긴 일기와 유기, 기이한 인물 이야기인 전에서부터 마음에 스며드는 산문과 조선의 실용문에 이르기까지 옛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정과 생생한 생활사가 담겨 있는 옛글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글 뒷부분에 작품 설명을 더했으며, 원문의 말맛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청소년들이 읽기 쉽도록 새롭게 번역하였다.
웅숭깊은 상상력의 보고, 옛글에게 말 걸기
옛글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드물다. 웅숭깊은 상상력의 보고이자 우리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옛글의 가치와 효용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특히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현기증을 일으킬 만큼 가파른 시대에 세상살이의 지혜와 더불어 삶의 근본에 대한 성찰을 담은 옛글은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차원을 넘어 삶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