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1장 성경은 무오한 책일까?
2장 열린 유신론이란 무엇일까?
3장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바꾸실까?
4장 예수님도 죄를 지으실 수 있었을까?
5장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의 진의는 무엇일까?
6장 성령모독죄란 무엇일까?
7장 성경은 원죄 교리를 가르칠까?
8장 유아기에 사망한 아이들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9장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그분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죄받을까?
10장 우리는 천사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11장 우리는 사탄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12장 우리는 귀신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13장 그리스도인도 귀신 들릴 수 있을까?
14장 사탄은 귀신들에게 지정학적으로 특정 지역을 부여할 수 있을까? 지역 악령들은 정말 존재할까?
15장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을까?
16장 히브리서는 그리스도인이 배교할 수 있다고 가르칠까?
17장 천국에도 섹스가 있을까?
18장 기적의 은사는 오늘날에도 있을까?
19장 성령세례는 무엇이고 언제 일어날까?
20장 모든 그리스도인이 방언해야 할까?
21장 바울의 육체의 가시는 무엇이었을까?
22장 속죄에는 치유가 포함되는가?
23장 하나님은 왜 모든 병자를 치유하지 않으실까?
24장 율법주의란 무엇일까?
25장 그리스도인에게는 십일조의 의무가 있을까?
출판사 서평
흔히 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자신이 전공 분야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석사 과정을 마친 학생은 자신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박사 과정을 마친 학생은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박사들이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사실 이 말은 농담 같지만 그 안에는 중요한 진실을 담고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배울수록 무지가 늘어난다. 그리고 인간은 그 무지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직성이 풀리고 안심이 되는 존재다. 그럼 신앙의 세계는 어떨까? 역시 동일한 원칙이 ...
흔히 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자신이 전공 분야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석사 과정을 마친 학생은 자신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박사 과정을 마친 학생은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박사들이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사실 이 말은 농담 같지만 그 안에는 중요한 진실을 담고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배울수록 무지가 늘어난다. 그리고 인간은 그 무지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직성이 풀리고 안심이 되는 존재다. 그럼 신앙의 세계는 어떨까? 역시 동일한 원칙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에 처음 입문했을 때는 단순히 예수 믿고 죄 용서 받고 천국 간다는 수준의 공식만으로도 충분하다. 또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만이 가장 순수하고 경건한 신앙인줄 확신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신앙의 연륜이 더해갈수록 성경의 진술과 교훈에 대해서, 기독교 교리와 전통에 대해서 궁금하고 의심이 가는 부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믿는 바를 더욱 견고한 반석 위에 세우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참된 기독교 신앙은 이해를 추구하는, 혹은 이해를 동반하는 신앙이지 덮어놓고 믿는 맹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큰 문제가 있다. 성경을 읽으면서 좀처럼 납득이 안 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