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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터프 토픽스 2 (기독교 난제 25가지,Tough Topics 2: Biblical Answers to 25 Challenging Questions
저자 샘 스톰스 저,장혜영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19-06-28
정가 22,000원
ISBN 97911612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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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장 하나님이 삼위일체라면 그리스도인들은 세 분의 하나님을 믿는 것인가?
2장 하나님은 자신이 들어 올릴 수 없을 만큼 큰 바위를 만드실 수 있는가?
3장 하나님에게는 집단학살의 죄가 있는가?
4장 예수는 어떻게 기적을 행하셨는가?
5장 예수는 지옥으로 내려가셨는가?
6장 그리스도인은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할 수 있는가?
7장 자살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가?
8장 세상의 모든 종교는 동일한 하나님을 향하는 길인가?
9장 무신론자들은 사실상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가?
10장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지 못한 이들을 구원하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가?
11장 구원을 위해 물세례는 꼭 필요한가?
12장 지옥은 영원히 지속될 것인가?
13장 지옥의 공포는 천국의 행복을 망가뜨릴까?
14장 여호수아는 정말로 태양을 멈추었는가?
15장 바울은 장로와 담임 목사의 직무를 남성에게로 제한했는가?
16장 예수는 이혼과 재혼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치셨는가?
17장 바울은 이혼과 재혼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쳤는가?
18장 이혼한 남성이 지역 교회의 장로로 섬길 수 있는가?
19장 그리스도인이 맹세하는 것(혹은 거짓말하는 것은은 괜찮을까?
20장 성경은 사형제도를 지지하는가?
21장 기도는 정말로 만사를 변화시키는가?
22장 로마서 7장에 등장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인가? 비그리스도인인가?
23장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24장 “ 왼편도 돌려대라” 또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예수의 말은 어떠한 의미인가?
25장 “666”의 의미는 무엇인가?
『터프 토픽스 2』는 질문만 바뀌었을 뿐 그 신학적 깊이와 목회적 따뜻함과 가독성에 있어 전작과 다르지 않다. 캔터베리의 안셀무스의 유명한 말처럼(faith seeking understanding, 이해를 갈구하는 신자들이나 믿기 위해 이해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신앙의 여정에서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이 다루어진다. 확실한 결론을 낼 수 없는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도 저자는 자신의 설명이 맹목적인 신앙의 산물이 아니라 평생을 걸친 연구와 목회에서 숙성되어 나온 것임을 보여준다.

이 책의 강점은 여전하다. 첫째, 저자가 엄격한 교리적 토론과 논쟁으로 유명한 개혁주의 전통에 서 있는 신학자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 책의 주장은 스스로를 정통 기독교인이라고 믿는 독자들에게 신학적으로 상당한 신뢰감과 설득력을 제공할 것이다. 둘째, 저자가 오랫동안 현장 목회자로서 사역을 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이 책은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한 난제를 다루면서도 사변적이거나 현학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줄곧 따뜻한 감성과 체온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저자가 삶의 문제를 곁에서 다루는 데 능숙한 목회자 출신이기에 가능하다. 셋째, 통상 많은 사람들이 개혁주의자 = 근본주의자라고 이해하는 현실에서, 이 책의 저자는 신학적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이해에 대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넷째, 이 책은 가독성이 높다. 저자의 글쓰기는 논리적으로 명징하고, 문체적으로 깔끔하다. 한마디로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나열하는 법이 없다. 그의 문체는 빠른 속도감을 유지하면서도 명랑함과 따뜻함을 함께 갖추고 있다. 이는 저자가 자신이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해 통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만한 글쓰기를 하는 저자를 만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독자가 자신의 지적 영적 순례길에서 어디에 있든지 간에 확실한 것은 이 책이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기독교 신앙을 성경적이고 신학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할뿐더러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소망과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