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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와 만화 보는 날이라서요 - 행복지수 1위 노르웨이에서 배운, 아빠로 행복하게 사는 법
저자 이필준
출판사 반니(인터파크INT
출판일 2019-06-20
정가 13,500원
ISBN 979118965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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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제1장 노르웨이 아빠들은 왜 행복할까?
행복은 작고, 어디에든 있으며, 하물며 자주 있다
아내의 꿈을 위해 육아휴직을 낸 장관
행복은 시간에 숨어 있다
원칙에 충실한 사람들
가족에게만 집중하는 순간, 히타
덕후를 권장하는 노르웨이식 교육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사소한 약속은 없다

제2장 집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법
가정의 원칙
부모는 CEO처럼
모든 식구의 행복을 추구하기
가족 이사회
가정에도 시스템이 필요하다
노르웨이 CEO는 퇴근하고 무얼 할까?
워라밸과 스라밸

제3장 가족의 행복을 위한 아빠의 기술
오바마 대통령의 자랑거리
양육의 종착역
퇴근해도 집에 가져오는 것들
양육은 타이밍이다
0~2세: 아빠 적응기_ 남편에서 아빠까지 : 아빠의 임신 /부부의 전략회의
3~6세: 본 게임은 이제부터_ 스몰 토크 / 아이보다 내가 먼저 /부모의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 /오늘도 아빠는 요리사 / 냉정해지자, 게임의 법칙
7~9세: 아빠라는 추억 쌓기_ 가장 물려주고 싶은 것 / 칭찬의 기술 / 도전과 친해지는 법 / 이모, 삼촌과 함께하는 휘게 / 호두나무 광장 / 언제로 돌아가고 싶나요?
10~12세: 이제는 페이스메이커로_ 마음껏 넘어져 봐 / 몰입하는 습관 / 인생을 항해하는 법 / 장난감 구매 기획서 / 아이와의 졸업 여행 / 그러고 나서, 사춘기

맺는 글
▼ “아이가 아빠를 찾는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무엇보다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좋은 아빠 분투기

2018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17,662명.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17.8%로 2009년에 502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아빠의 육아 참여는 눈에 띄게 늘었다. 그만큼 아빠들의 마음가짐도 부쩍 달라졌다. 바쁜 일에 치여 가족 간에 소통과 유대를 쌓는 데 어려움을 느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아빠들이 많다. 이 아빠들은 아이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싶기도 하고 엄마만 찾는 모습을 보면 괜히 질투도 난다. 문제는 어떻게 아빠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알려주는 사람이나 롤모델이 잘 보이지 않기에 서투를 수밖에 없다는 것. 퇴근길에 육아 토막상식을 검색하거나 아내가 사다놓은 두꺼운 육아서를 들춰보기도 하지만 막상 아이 앞에만 서면 머리가 하얘지고 만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지금 아이가 원하는 건 뭘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고민은 단순하다. 아이와 친구가 되어 사소한 잡담으로 밤을 새울 수 있고, 가족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 마주보고 웃으며 지내게 돕는 것이다. 결국 ‘우리 가족이 행복해지려면 아빠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가족에게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그 모델을 노르웨이에서 찾았다. 중요한 업무를 하다가도 아이와의 약속 시간이 되면 당연하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노르웨이의 아빠들은 가족의 행복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들이 지닌 행복의 원천을 살펴보고 삶에 녹여 아빠로서 가족들과 일상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빼곡히 담은 책,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와 만화 보는 날이라서요》. 제목이 꽤나 길지만 이 말에 담긴 메시지는 단호하다. 가족의 행복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것. 행복지수 1위 노르웨이에서 살아가는 아빠들이 간직한 행복의 비결을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전한다.

▼ “아이가 둘이면 행복이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