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에는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사경하는 공덕이 그 어떤 공덕보다 우수하다 하였고, 『법화경』에는 부처님을 대신하는 다섯 가지의 법사(法師가 있으니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해설하고, 사경하는 일이라 하였다.
우리 시대의 대강백 무비 스님은 일찍이 수행과 공덕의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 사경을 권선하며 많은 불자들과 사경 수행을 함께해 왔다. 무비 스님의 사경 시리즈는 『대방광불화엄경 사경』(전 81권을 필두로 하여 『금강반야바라밀경 사경』, 『반야바라밀다심경 사경』, 『보현행원품 사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사경』, 『천수경 사경』, 『법화경 사경』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