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17세기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배경으로 난쟁이 바르톨로메의 삶과 애환이 펼쳐진다. 벨라스케스의 그림 「시녀들」에 나오는 개의 모습에서 세상에서 소외되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난쟁이?를 발견해낸 작가의 상상력이 역사적 사실과 결합되어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Kein Hundeleben f?r Bartolom?는 오스트리아 소설로 작가 라헐 판 코에이(Rachel van Kooij가 17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쓴 작품이다. 이 책은 ...
17세기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배경으로 난쟁이 바르톨로메의 삶과 애환이 펼쳐진다. 벨라스케스의 그림 「시녀들」에 나오는 개의 모습에서 세상에서 소외되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난쟁이를 발견해낸 작가의 상상력이 역사적 사실과 결합되어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Kein Hundeleben f?r Bartolom?는 오스트리아 소설로 작가 라헐 판 코에이(Rachel van Kooij가 17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쓴 작품이다. 이 책은 현지에서 ‘2005 젊은 독자들이 뽑은 12권의 책’에 뽑히는가 하면 ‘2004 오스트리아 명예 아동청소년도서’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며,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 상상력을 접목시킨 이른바 팩션 형식으로 되어 있어 청소년 독자들에게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안겨줄 것이다.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만남, 팩션의 탄생
『다빈치코드』가 전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팩션’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팩션(Faction이란 사실(Fact과 허구(Fiction의 합성어로, 역사적으로 실재한 인물 혹은 실제 있었던 일이나 사건에 바탕을 두되, 이를 허구적 글쓰기로 써나간 장르를 말한다.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는 17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벨라스케스의 걸작 「시녀들」(Las Meninas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Vel?zqu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