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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디자인은 다 다르다
저자 황윤정
출판사 미술문화[도매]
출판일 2013-09-10
정가 18,000원
ISBN 978899184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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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 최소의 물자로 최대의 효과를!
독일 길거리
독일을 알려면 BMW부터 봐라? /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도시 풍경 / 기능적인 독일 제품들
독일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무조건 잘 읽히게! / 효율적인 정보 전달 / 그러나 볼품없는 일러스트 / 새로운 의문의 시작
독일 길거리 그래픽디자인의 뿌리
뿌리를 찾아서 / 독일의 척박한 자연 환경 / 만년 물자 부족 국가 독일 / 기계, 기능주의의 집결체 / 평등을 위한 기능주의
독일을 떠나며

스위스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 독일과 비슷하게, 그러나 독일보다 아름답게!
스위스 길거리
원더풀! 스위스 철도역 / 경쾌한 스위스의 공공디자인 / 그래픽디자인 강국 스위스
스위스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스위스 스타일의 중심, 바젤 / 그러나 독일 디자인과는 다르다
스위스 길거리 그래픽디자인의 뿌리
바젤에서 꽃핀 독일 디자인 / 새로운 전통의 시작
스위스를 떠나며

네덜란드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 꽃무늬와 몬드리안이 만나다
네덜란드 길거리
네덜란드 축구=네덜란드 길거리 / 네덜란드의 화려한 꽃무늬 패션 / 명료한 공공시설물
화려함의 정체
네덜란드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장식적인 그래픽디자인 / 선명하고 명료한 가독성 / 그런데 이게 무슨 뜻이지?
네덜란드 길거리 그래픽디자인의 뿌리
네덜란드식 화려함의 정체 / 명료한 가독성의 뿌리
네덜란드를 떠나며

프랑스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 모든 것이 ART!
프랑스 길거리
모든 것이 아트 / 독일 VS. 프랑스 / 프랑스 건축에 담긴 서양철학
프랑스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디자인도 예술 / 가독성이 전부는 아니야! / 개념이 담긴 디자인 / 같은 목적, 다른 방법
프랑스 길거리
그래픽디자인을 통해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새로운 시도
“어떻게 다르며, 왜 다르며, 그래서 얼마나 아름다운가!”
신선하고 유쾌한 유럽 그래픽디자인 기행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포스터, 간판, 전단지 등 그래픽디자인 작품을 통해 유럽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책이다.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의 디자인을 설명하면서 나라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파헤친다.
이 책은 ‘어떤 디자인이 더 우수한가’를 묻지 않는다. 평가 대신 나라마다 다른 디자인의 차이를 밝히고, 서로 다른 이유를 탐구하는 데 몰두한다. 프랑스 디자인은 프랑스답기 때문에, 독일 디자인은 독일스럽기 때문에 더 매력적인 법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남들과 다른 나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에 주목할 때다.
길거리를 스쳐지나가면서 보게 되는 유럽의 ‘민낯’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 유럽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여행기이자 탐구서다.

왜 ‘길거리’ 그래픽디자인인가?
영화나 전시 포스터, 가게의 간판, 교통 안내 표시판, 광고 전단지 등 길거리에서 접하는 그래픽디자인 한 나라의 길거리 풍경을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또한 한 나라나 사회의 미적감각과 취향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특정 예술가의 작품 세계가 아니라, 평범한 사회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만들고 소비하기 때문이다.
길거리 그래픽디자인이야 말로 한 나라의 가장 자연스러운 일상과 사회 상황을 보여주는 ‘민낯’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민낯’을 통해 한 나라의 뼈대와 근육이고 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 전통을 살펴볼 수 있다. 가장 표면에 있는 이미지를 통해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이야기를 듣는 셈이다.

서로 다른 유럽의 그래픽디자인
『디자인은 다 다르다』는 유럽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