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판화의 질감과 아름다운 색이 조화를 이룬 그림책!
한국출판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일러스트 공모전인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2004년 독특하고 경쾌한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판화를 이용한 기법이 적당한 편안함과 무게감을 가진, 그러면서도 즐겁고 가능성 있는 일러스트를 잘 만들어 냈다고 생각해서 그림동화 부문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주목을 받은 이필원의 《딸기나라 딸기우유》가 그 주인공이다. 작가는 공모전 출품작을 바탕으로 플롯과 스...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판화의 질감과 아름다운 색이 조화를 이룬 그림책!
한국출판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일러스트 공모전인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2004년 독특하고 경쾌한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판화를 이용한 기법이 적당한 편안함과 무게감을 가진, 그러면서도 즐겁고 가능성 있는 일러스트를 잘 만들어 냈다고 생각해서 그림동화 부문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주목을 받은 이필원의 《딸기나라 딸기우유》가 그 주인공이다. 작가는 공모전 출품작을 바탕으로 플롯과 스토리 작업을 새로이 하여 글을 다듬고 다시 힘겨운 판화 작업을 통해 《딸기나라 딸기우유》를 완성하였고, 드디어 시공주니어의 우리 걸작 그림책으로 출판을 하게 되었다. 작가는 우연히 딸기우유 팩에 낙서를 하다 ‘베리’와 ‘매애’라는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으며, 나아가 딸기나라를 동판화로 표현하는 데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딸기’라는 이미지를 담기 위해서 무엇보다 색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여기에서 작가는 동판화를 이용하여 색과 판화적 질감, 이 둘을 모두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적잖은 인내심과 시간을 들였다. 작가는 이 둘과의 싸움에 모든 신경을 쏟은 끝에 심사평의 말처럼 적당한 편안함과 무게감을 지닌 판화적 질감에, ‘딸기’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아름답고 고운 색을 한껏 표현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딸기나라 딸기우유》는 우리 아이들에게 판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