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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암탉 엄마가 되다 개성 강한 닭들의 좌충우돌 생태 다큐멘터리
저자 김혜형
출판사 낮은산
출판일 2012-04-26
정가 13,000원
ISBN 978898964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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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암탉, 엄마로 거듭나다
꼬꼬닭장 첫 이야기
꽃순이 가출 사건
개와 닭 사이
소심한 귀여니
장가온 수탉
꽃순이의 첫 병아리
삐약이의 일기
쥐 습격 대소동
못 말리는 얼룩이
한 지붕 두 가족
병아리의 세월
암탉들의 우정
재수 좋은 날
아들닭 장가가다
겨울나기
2부 병아리, 사랑으로 살다
새봄의 꽃병아리
무녀리 구출 작전
치유의 품
날개깃의 비밀
엄마가 된 순둥이
자연식이 좋아
보리의 두 번째 닭장 습격
꼬맹이의 기적
얼룩이의 속셈
빨간발 치유기
꼬질이 수난사
사랑하고 늙어 가네
붙는 이야기
나가며
출판사 서평
과거에는 모든 가축들이 비록 그 최종 쓰임새가 인간의 식재료일지언정 온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주어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저마다의 생을 충분히 누리며 살았다. 하지만 산업과 자본이 장악한 오늘날, 가축들은 우유와 달걀과 고기를 제공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으며, 이용 가치가 끝나는 대로 참혹하게 폐기처분된다.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살아온 닭들에게, 닭의 역사를 통틀어 지금처럼 끔찍한 시기가 또 있었을까?
낮은산에서 출간된 『암탉, 엄마가 되다』는 닭 하면 프라이드치킨이나 치킨버거부터 떠올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나 아닌 다른 생명에 대...
과거에는 모든 가축들이 비록 그 최종 쓰임새가 인간의 식재료일지언정 온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주어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저마다의 생을 충분히 누리며 살았다. 하지만 산업과 자본이 장악한 오늘날, 가축들은 우유와 달걀과 고기를 제공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으며, 이용 가치가 끝나는 대로 참혹하게 폐기처분된다.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살아온 닭들에게, 닭의 역사를 통틀어 지금처럼 끔찍한 시기가 또 있었을까?
낮은산에서 출간된 『암탉, 엄마가 되다』는 닭 하면 프라이드치킨이나 치킨버거부터 떠올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나 아닌 다른 생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일깨우고, 무관심해서 몰랐던 동물 사회의 내부를 탐색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닭 친구’ 지수와 ‘닭 의사’ 희야 아줌마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자기 주변의 동물들과 입장 바꿔 생각해 볼 수 있는 관점을 갖게 될 것이며, 알을 품고 병아리를 낳아 기르는 암탉들의 모습에서 부모 독자들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꼈던 경이와 신비를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3년여에 걸쳐 관찰하고 기록한
개성 강한 닭과 병아리들의 좌충우돌 일상!
『암탉, 엄마가 되다』는 시골집 닭장 안에서 벌어지는 닭과 병아리들의 일상사를 3년여에 걸쳐 섬세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닭 생활보고서이자 리얼 다큐멘터리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닭과 병아리의 미시 생활사를 동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