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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스피노자 철학에서 개인과 공동체
저자 알렉상드르마트롱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8-04-15
정가 45,000원
ISBN 978897682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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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서문

제1부 실체에서 인간 개체로 : 코나투스와 자연권
1장_ 실체에서 개체성 일반으로
2장_ 분리 : 초보적 개체성과 경쟁적 우주
3장_ 외적인 통일 : 복합적 개체성과 조직된 우주
4장_ 내적 통일로 : 의식적 개체성과 내면화된 우주

제2부 분리 : 소외된 개체성과 자연 상태

5장_ 정념적 삶의 토대와 전개
개인적인 정념적 삶의 토대(A1군 │개인의 정념적 삶의 전개(A2군 │인간 상호적인 정념적 삶의 토대들(B1군 │인간 상호적인 정념적 삶의 전개(B2군 │경탄이 정념에 빠진 삶에 미치는 반향들(A′2, B′2, A′1, B′1군 │결론 : 자연 상태와 중세적 세계

6장_ 이성의 상대적 무력함
선악에 대한 참된 인식 │이성과 정념들(C, D, E, F, G군 │문제

7장_ 이성적 삶의 토대
개인적인 이성적 삶의 토대(A1군 │인간 상호적인 이성적 삶의 토대들(B1군 │결론 : 정치적 매개의 필요성

제3부 외적 통일 : 정치사회와 지도된 소외

8장_ 자연 상태에서 정치사회로
자연권에 대한 세부 설명 │자연 상태에 대한 세부 설명 │사회계약 │
국가 일반의 구조

9장_ 분리 : 소외된 정치사회와 분열된 개체성
역사, 혹은 사회체의 정념들 │집단의 무력함 │집단적 균형의 기초

10장_ 순전히 외적인 통일 : 신정의 난관과 잘 조직된 야만

11장_ 내적 통일을 향해 : 자유 국가와 문명화된 개체성
집단적 평형의 실현 : 자유 군주정 │집단의 역량 : 중앙집권적 귀족정 │연방제적 귀족정에서 민주정으로 : 완벽한 국가를 향해 │결론 : 자유 국가와 이성

제4부 내적 통일 : 해방된 개체성과 현자들의 공동체

12장_
이 책은 1968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줄곧 세계 스피노자 연구자들에 의해 교과서처럼 읽혀온 책이다. 스피노자의 대표작인 『윤리학』에 대한 엄밀하고 명쾌한 해석뿐만 아니라, 『신학정치론』과『정치론』 등 스피노자 전 저작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돋보이는 책으로, 특히 범신론에 가려져 있던 스피노자의 ‘정치학’을 최초로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현대의 고전’이다.

스피노자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이상적인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정치적’ 스피노자를 읽는다!!

정치를 새롭게 상상할 수는 없을까? 대중들이 자신에게 정말로 유리한 것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히 파악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정치, 누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활동으로 그런 것들을 이뤄 나갈 수 있는 정치는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해답은 이미 17세기에 던져졌다. 바로 ‘욕망’에 따라 사는 대중들의 비합리성을 직시하면서도 그 속에서 긍정의 계기를 발견한 스피노자에 의해서다. 군주정과 공화주의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스피노자는 대중들이 얼마나 수동적 정념에 좌우되는지, 얼마나 쉽게 미신과 가상적 세계에 빠져드는지를 직접 목격했다. 하지만 스피노자는 그것을 외면하지 않고, 그 속에서, 곧 대중의 욕망과 활동 속에서 ‘이상적 개인과 공동체’의 단초를 찾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후 300년 동안 스피노자는 모호한 범신론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 그런 스피노자를 68혁명 직전에 ‘정치적 스피노자’로 되살려 낸 것이 바로 알렉상드르 마트롱과 그의 대표 저작인 이 책 『스피노자 철학에서 개인과 공동체』(이후 『개인과 공동체』다. 마트롱의 이 책이 출간된 이후 비로소 스피노자 저작들의 정치적 함의들이 다시 의미를 갖게 되었고, 68혁명 이후 새로운 정치를 구성하려 했던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던 사상가들에게 스피노자는 중요한 참조점이 되었다. 네그리의 말처럼, 마트롱이 되살린 스피노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