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_엄마와 딸 사이, 서로가 독립적이고 고유한 존재로!
프롤로그_실타래처럼 꼬인 엄마와 딸 사이
1부 상처 주는 엄마, 상처 받는 아이
PART1 엄마는 정말 나를 사랑한 걸까?
‘엄마’라는 환상이 만들어내는 ‘상처 주는 엄마’
상처 주는 엄마의 다섯 가지 유형
PART2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엄마
지독하게 자신만을 사랑하는 엄마
엄마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
엄마의 지독한 자기 사랑이 분노를 키운다
자기애에 빠진 엄마의 생애 최고의 경쟁자는 ‘딸’
PART3 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
딸의 인생이 곧 내 인생이라며 ‘집착하는 엄마’
엄마의 잘못된 사랑, 딸의 결혼생활까지 망친다
집착하는 엄마에게 ‘거절’이란 사랑의 부재를 의미한다
PART4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엄마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라는 말의 함정
통제하는 엄마의 강력한 무기! 비판과 비난, 괴롭힘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를 향한 ‘통제’의 강도도 세진다
PART5 보살펴줄 엄마가 필요한 엄마
엄마는 아이, 아이는 엄마인 이상한 관계
엄마를 돌보는 딸의 아이러니한 운명
엄마의 의존, 딸의 일생을 불행하게 만든다
PART6 아이를 방치하거나 폭력적인 엄마
아이의 가슴에 멍을 만드는 ‘냉담한 엄마’
학대 받으며 자란 아이는 내면에 불안의 뿌리가 깊다
엄마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 폐쇄적 아이로 자란다
학대당한 아이는 분노의 화신이 된다
학대 받은 딸, 평생 우울증과 친구가 된다
체크포인트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엄마의 유형
2부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하기
PART1 마음속에 숨어 있는 거짓 메시지 들여다보기
엄마의 부정적 메시지, 건강하지 못한 자아를 만든다
상처 받은 딸의 지상 최대 과제,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것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게 만드는 ‘거짓과 진실 연습’
PART2 마음속에 새겨진 아픈 상처 인정하기
엄마가 상처 주었던 일에 대해 편지 쓰기
부정적인 과거에 대해 느꼈던 감정 말하기
부정적인 과거가 끼치는 현
엄마의 어린 시절을 돌아봐야 딸이 행복한 삶을 산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극복하고 나와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되는‘심리 치유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상처를 주고받기 쉬운 관계인 엄마와 딸 사이! 엄마와 딸은 한없이 좋고 친밀한 관계가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엄마들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딸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 사회적으로 ‘엄마’라는 존재는 ‘사랑’이나 ‘보호’, ‘헌신’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이러한 근거 없는 믿음이 상처 주는 엄마의 훌륭한 보호막이 되어준다. 남편이나 다른 가족들, 또는 사회가 이렇게 믿고 있으므로 아이에게 상처 주는 엄마의 행동은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은 채 아주 흔하게 일어나고는 한다. 엄마는 아이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의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을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딸은 성장하면서 불안, 우울, 대인관계의 문제, 자신감 결여 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평생 친구처럼 가까이하게 된다.
상처받은 딸들은 자라서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한 후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육아서를 읽고 좋은 육아 강연을 찾아 듣는다. 그뿐만 아니라 먼저 아이를 키워낸 엄마들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여 아이를 잘 키우는 일에 열심이다. 그런데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과는 달리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말과 행동을 하기 일쑤고, 아이와의 관계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원만하게 이끌어내지 못하곤 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고 육아 또한 힘들다고만 느껴진다면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내 치유해야 한다.
여성들의 상처와 부모 자식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저자는 수많은 여성들이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를 안고 상담실을 찾아오는 것을 보면서 상처 주는 엄마와 그 상처를 온전히 끌어안고 불안과 우울로 삶을 살아가는 딸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자 이 책 《이 세상 모든 엄마와 딸 사이》를 발표하게 되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