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 출발 _흙먼지 길을 걸어 내게 오신 하나님
2. 문제 _내가 텔레비전에서 배운 것
3. 마술 _로미오의 문제
4. 전환 _페니를 찾아서
5. 믿음 _펭귄의 섹스
6. 구원 _섹시한 당근
7. 은혜 _거지들의 나라
8. 신 _우리의 보이지 않는 작은 친구들
9. 변화 _옛 신앙의 새 출발
10. 소신 _멋의 탄생
11. 고백 _옷장에서 나오다
12. 교회 _화나지 않고 다니는 법
13. 로맨스 _여자들을 만나기는 쉽다
14. 고독 _53년의 우주 유영
15. 공동체 _괴짜들의 더부살이
16. 돈 _월세에 대한 소고
17. 예배 _신비로운 경이
18. 사랑1 _남들을 정말 사랑하는 법
19. 사랑2 _자신을 정말 사랑하는 법
20. 예수 _그 얼굴의 주름
감사의 말
영혼을 다독이는 <복 있는 사람>의 작은 책들
1. 예수님처럼 _맥스 루케이도
2.. 재즈처럼 하나님은 _도널드 밀러
3. 꼭 필요한 것 한 가지, 기도의 삶 _헨리 나우웬
강가의 무수한 별빛 아래,
나는 가만히 하나님을 불렀다.
“여보세요?”
별들은 조용했다. 강은 물고기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사투리로 말했다.
"죄송해요, 하나님. 당신에 대해 너무 헷갈려서, 너무 위선자가 돼서 죄송해요. 너무 늦었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내가 누구이고 당신이 누구이고 믿음이 무엇인지 잘 몰라요. 하지만 당신이 말하고 싶다면 전 여기 있어요. 어렸을 때 제 마음에 가책을 주시는 당신을 느낄 수 있었지요. 당신은 지금도 저와 통하려 하고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제게 당신은 외계인처럼, 멀리 계신 분처럼 느껴집니다."
별들은 그대로였고 강에서도 계속 물고기 언어만 들렸다. 그러나 거기 누워 솔직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말하다 보니 마음이 좀 편해지기 시작했다. 약간 괘씸했던 옛 친구에게 사과하는 기분이었는데, 친구는 괜찮다며 자기는 아무 생각 없었다고 말하는 듯했다. 나는 다시 시작하거나 아예 처음 시작하는 것 같았다.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다는 건 그런 거다. 어떤 사람들은 감정이 아주 격해지고 어떤 사람들은 중대한 결정을 내린 뒤의 평안 외에 별 느낌이 없다. 나는 깊은 평안을 느꼈다.
독자 대상
- 실체이신 하나님과의 참된 만남, 삶의 열정의 회복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
- 신앙생활을 모범적으로 해 왔지만 어딘가 부족함을 느끼는 그리스도인
- 자유로운 생활과 고리타분해 보이는 신앙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학생 및 청년층
-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목회자, 선교단체 간사, 소그룹 리더
- 10-20대 자녀에게 선물할 책을 찾는 부모
특징
- 영혼을 다독이는 <복 있는 사람>의 작은 책 시리즈(선물용
-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면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특별 보급판
-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2년 연속 아마존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