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모두 다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귀엽다’, ‘예쁘다’라는 말은 넘쳐 나지만, ‘아름답다’는 말은 듣기 어려운 때이다. ‘기분 좋아’, ‘괜찮아’라는 말은 넘쳐 나지만, ‘행복하다’는 말도? 듣기 어렵다. 이런 시대에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마땅히 누려야 한다고 믿’기에, 글을 쓰면서 늘 ‘이 이야기를 읽는 사람은 다 행복해져라. 다 행복해져라.’라며 주문을 거는 작가가 있다. 바로 『사람이 아름답다』의 작가 홍 기이다.
경쟁 사회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유독 불평과 불만이 많다. 행복하기 위해선 자...
▶ 모두 다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귀엽다’, ‘예쁘다’라는 말은 넘쳐 나지만, ‘아름답다’는 말은 듣기 어려운 때이다. ‘기분 좋아’, ‘괜찮아’라는 말은 넘쳐 나지만, ‘행복하다’는 말도 듣기 어렵다. 이런 시대에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마땅히 누려야 한다고 믿’기에, 글을 쓰면서 늘 ‘이 이야기를 읽는 사람은 다 행복해져라. 다 행복해져라.’라며 주문을 거는 작가가 있다. 바로 『사람이 아름답다』의 작가 홍 기이다.
경쟁 사회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유독 불평과 불만이 많다. 행복하기 위해선 자신의 능력이나 상황이 늘 모자라다고 여기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행복은 남과 비교해서 평가하는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와 스스로 평가하는 절대적인 것임을 알려 줘야 한다. 바로 이것이 어른들의 몫이며, 동화를 쓰는 작가들의 몫일 것이다. 동화작가 홍 기의 대표작 『사람이 아름답다』에는 따뜻하기에 아름답고, 아름답기에 행복한 동화 아홉 편이 실려 있다. 우리 주변의 평범하고 소박한 이웃들의 삶에서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길어 올린 동화 아홉 편은 메마르고 건조한 우리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준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살아가는 일이 행복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이 아름답다』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