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하나를 쫓아다니며 장난을 치는 건 과연 누구였을까요?
하나를 놀리는 장난꾸러기 유령들을 찾아보세요!
집 앞에 놓여 있는 다리 건너편에 무엇이 있을까 늘 궁금했던 소녀 하나는 어느 날 용기를 내어 혼자서 다리를 건너가 보았습니다. 다리 건너편에는 대숲이 나왔어요. 그때 갑자기 대잎들이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죠. 하나는 갑자기 두려워졌어요. 마치 누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하나가 서둘러 대숲을 빠져 나오자 또 개울과 다리가 나왔어요. 하나는 그 다리도 건너가 보기로 했어요. 이번에 낡은 우물이 나왔어요....
하나를 쫓아다니며 장난을 치는 건 과연 누구였을까요?
하나를 놀리는 장난꾸러기 유령들을 찾아보세요!
집 앞에 놓여 있는 다리 건너편에 무엇이 있을까 늘 궁금했던 소녀 하나는 어느 날 용기를 내어 혼자서 다리를 건너가 보았습니다. 다리 건너편에는 대숲이 나왔어요. 그때 갑자기 대잎들이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죠. 하나는 갑자기 두려워졌어요. 마치 누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하나가 서둘러 대숲을 빠져 나오자 또 개울과 다리가 나왔어요. 하나는 그 다리도 건너가 보기로 했어요. 이번에 낡은 우물이 나왔어요. 그때 우물에서 첨범첨벙 물소리가 들려왔어요. 하나는 우물을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왠지 누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우물을 지나고 또 다리를 건너고......드디어 숲속에 있는 연못까지 왔어요. 연못에서도 뭔가가 하늘하늘 움직이며 하나에게로 다가와요. 으악! 그때 뭔가가 하나를 스쳤어요. 엄마야!
하나를 따라 다니며 두려움을 느끼게 한 것은 누구였을까요? 하나는 낯선 곳에 홀로 있을 때 느껴지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화려한 기교를 빼 소박하면서도 단순한 화법의 그림은 마치 주인공 소녀가 직접 그린 듯이 정겹게 느껴지지만 그 속에서도 천진난만하고 궁금증 많은 소녀와 장난기 가득한 유령들의 표정이 매우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또한 동일한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