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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창장 : 대한민국을 뒤흔든 정치검찰의 사기극
저자 고일석 외공저
출판사 책비
출판일 2021-07-23
정가 18,000원
ISBN 97911874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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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정치검찰의 파렴치한 사기극을 대한민국 국민들께 고발합니다

1부
검찰이 지워버린 표창장의 진실

1장. 2012년, 2013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
2012년 겨울방학_동양대 봉사활동의 시작
2012년 여름방학_동양대 표창장의 탄생
2013년 6월 16일_표창장 재발급의 과정

2장. 2012년, 2013년 표창장은 어떻게 부정됐는가?
- 선택적 진술 인용으로 조민을 지우다
2012년 1기 영재교육 프로그램
?영재과정 참여 학생들이 조민 씨를 보지 못했다?
?겨울 프로그램 동안의 체크카드 사용 내역
?교수 혼자서 두 대의 노트북을 사용했다?

201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고생과정’ 진술, 인정 못 한다?
?다시 등장한 카드 사용 내역
?최성해 조카의 “조민 자주 봤다” 증언
?‘봉사활동’ 직접 목격한 원어민 교수

2012년 표창장 발급
?추천 교수들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증언
?표창장 발급을 기안할 직원이 없었다?
?주민등록번호가 들어간 표창장

최성해만 모르는 조민 씨 봉사활동
?“딸이 도와준다”… 부담될 정도로 들었다
?“조민 씨 봉사활동, 최 총장이 모를 수 없다”
?무조건 부인으로 일관했던 최성해 총장

동양대 표창장과 의전원 입학
?30명 중 19위… 높지 않았던 서류 평가
?2단계 면접, 표창장 보지도 않았다
?‘긍정적 요소’ 마음대로 평가한 재판부

3장. 최성해의 증언 ‘일관되고 구체적’이었는가?
?내가 모르는 표창장은 없다?
?“민이 표창장도 가짜, 원이 상장도 가짜”
?정상 발행된 지역 학생 상장도 가짜?
?다양한 발급 과정… 일관된 증언들

‘표창장 문제’ 처음 들은 것은 언제?
?“압수수색 날 알았다”… 오락가락의 시작
?1회 진술에 4번 바뀐 ‘최초 인지 시점’

9월 4일 아침에 일어난 일
?중앙일보 기사로 몰아닥친 폭풍
?들어줄 듯 딴소리, 특유의 기만 화법
?조선일보 제보로 뒤통수친 최성해

조국에게 불리한 허위
누가, 어떻게 표창장을 조작이라 몰아갔는가?
조국 사태의 쟁점 ‘동양대 표창장’ 사건의 진실 속으로
2019년 9월 4일 새벽 6시경, 〈중앙일보〉의 〈[단독] 조국 딸 받은 ‘동양대 총장상’… 총장은 “준 적 없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70022
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게재된 순간, 표창장 위조 사건은 거대한 파국으로 휩쓸려가기 시작했다. ‘엄마 학교에서 딸 스펙 만들어’라는, 특혜 수준을 뛰어넘어 ‘표창장 위조 의혹’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9년 빚어진 동양대 표창장 사건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엄마 정경심 교수의 대학에서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봉사활동을 하여 받은 표창장을 두고, 해당 표창장이 정 교수가 만들어낸 가짜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약 2년이 흐른 지금까지, 1심이 있었고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재판부는 표창장을 정상적으로 받은 것이라는 피고 측 의견이 아닌, 표창장이 조작되었다는 검사 측의 말을 진실로 판단했다.
그게 정말일까? 정말 조민 씨가 받은 동양대 표창장은, 딸의 의전원 진학을 위해 엄마가 조작한 것일까? 날카로운 시선으로 국내 정치 이슈를 분석하고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고일석은 동양대 표창장 사건이 검찰의 조작과 1심 재판부의 의도적인 오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2012년 표창장 탄생부터 2021년 항소심까지,
타임라인을 따라 확인하는 동양대 표창장 사건
고일석 기자는 표창장이 처음 탄생한 2012년 여름부터 진실을 짚어나간다. 그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정경심 교수는 수많은 업무를 맡으며 동시에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에세이 수업을 진행한다. 부족한 인력 탓에 힘에 부친 정 교수는 영어 실력이 있는 딸 조민을 불러 봉사활동을 부탁한다. 그렇게 2012년 여름, 동양대에서 조민 씨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이 일을 알게 된 동양대 교수들이 “수고했으니 표창장 하나 주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