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 FEATURE
1. 외국인 선수 전성시대? 어떻게 봐야 할까?
2. 코로나19가 만든 새로운 야구장 풍경
3. 숫자로 보는 KBO 리그
4. 10개 구단 가성비 최고 vs 최악
5. 10개 구단 선수 이동 현황
6. 한국프로야구 2020년 리뷰 & 2021년 프리뷰
CHAPTER2. 2021 KBO DEPTH CHART
1. NC 다이노스 (NC DINOS
① 팀 프로필 (TEAM PROFILE
② 2021 NC 다이노스 뎁스차트 (DEPTH CHART
③ 창원 NC파크 파크팩터 (PARK FACTOR
④ 감독 & 코칭스태프 (MANAGER & COACHING STAFFS
⑤ 선수들 (PLAYERS
2. 두산 베어스 (DOOSAN BEARS
① 팀 프로필 (TEAM PROFILE
② 2021 두산 베어스 뎁스차트 (DEPTH CHART
③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파크팩터 (PARK FACTOR
④ 감독 & 코칭스태프 (MANAGER & COACHING STAFFS
⑤ 선수들 (PLAYERS
3. KT 위즈 (KT WIZ
① 팀 프로필 (TEAM PROFILE
② 2021 KT 위즈 뎁스차트 (DEPTH CHART
③ 수원KT위즈파크 파크팩터 (PARK FACTOR
④ 감독 & 코칭스태프 (MANAGER & COACHING STAFFS
⑤ 선수들 (PLAYERS
4. LG 트윈스 (LG TWINS
① 팀 프로필 (TEAM PROFILE
② 2021 LG 트윈스 뎁스차트 (DEPTH CHART
③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파크팩터 (PARK FACTOR
④ 감독 & 코칭스태프 (MANAGER & COACHING STAFFS
⑤ 선수들 (PLAYERS
5. 키움 히어로즈 (KIWOOM HEROES
① 팀 프로필 (TEAM PROFILE
② 2021 키움 히어로즈 뎁스차트 (DEPTH CHART
③ 고척 스카이돔 파크팩터 (
현장 밀착 취재 스페셜리스트들의 혼을 담은 리포트로
한 층 더 파고, 한 뼘 더 커졌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관중석의 함성을 랜선 너머로 보냈지만 한국프로야구가 세계적 주목을 받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미국과 일본의 프로야구가 움직이지 못했던 지난해 5월 KBO가 K-방역의 성공을 발판 삼아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세계적 스포츠네트워크 이 TV 중계권을 사들인 데 이어 잠실 개막전에는 외신 취재진이 몰려들어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의 개막을 본국으로 타전했다. 우리에겐 일상적 볼거리였던 ‘빠던(배트플립’이 미국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 화젯거리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지난해는 모든 게 낯설고 새로운 일상으로 가득했다.
아쉽지만 2021시즌 프로야구도 ‘뉴노멀’의 형태로 출발할 수밖에 없다. KBO 10개 구단은 오프시즌 전지훈련 캠프를 모두 국내에서 소화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지난해처럼 함성이 줄어든 상황이 이어질 확률이 높다. 팬들도 TV나 스마트폰 중계로 허전함을 달래야 한다. 수많은 낯섦 속에서 변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바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야구 고픔’이다. 한국프로야구 팬들의 정보 욕구는 유명하다. 더 많은 데이터, 더 세분화된 통계, 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팩터를 갈구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그룹이 바로 프로야구 팬들이다.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는 『2021 크보 뎁스차트』
『2021 크보 뎁스차트』는 명실상부 가장 진화한 형태의 시즌 가이드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각종 통계에서 한 단계 더 깊이 파고 들어갔다. 기존의 팀과 선수를 설명하는 데이터는 기록의 나열에 가까웠다. 데이터의 진짜 힘은 각 점을 연결함으로써 발견되는 상호 연관성이다. 선수 명단 나열이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2021 크보 뎁스차트』는 포지션별 ‘뎁스차트’를 추가했다. 2차원으로 퍼져있던 명단 표시에 위아래 방향성을 가미한 ‘뎁스차트’는 팬들에게 구단